경희대-솔브레인, Venture Incubator Campus 구축한다
입력 2025.02.10 10:07
  • 경희대 제공.
  • 경희대학교와 솔브레인이 Venture Incubator Campus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Venture Incubator Campus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솔브레인 사옥 일부 공간을 경희대에 제공하고, 경희대는 이를 창업지원, 지역혁신 산학연 네트워크 공간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협약식은 경희대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김진상 경희대 총장, 홍충선 학무부총장(국제), 허균영 RISE추진단 부단장, 장영표 창업보육센터장, 강선무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 박영수 솔브레인 대표이사, 강창규 전무이사, 고기환 상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학, 지역구성원의 창업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경희대는 입주기업을 선정하고,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솔브레인은 Venture Incubator Campus 공간 제공 및 구축에 협력한다.

    김진상 총장은 “경희대는 솔브레인과 협업해 경기도의 핵심사업인 G7 선도 앵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창업 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회공헌을 위해 경희대와 솔브레인이 협력해 판교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영수 대표이사는 “경희대와의 협업은 새로운 도전을 향한 좋은 시작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혁신의 바탕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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