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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를 위한 미리캔버스 AI 활용 교육 혁신 수업사례 세미나 현장./미리캔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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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디에서 운영하는 디자인 플랫폼 서비스인 미리캔버스가 주최한 ‘AI 활용 사례 세미나’가 지난 1월 23일 서울교육대학교 그랜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최근 AI 디지털 교과서 흐름과 더불어 수업 혁신에 고민이 많은 교사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온/오프라인 도합 500여 명에 가까운 교원들이 신청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는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미리캔버스의 초청으로 번동중학교 교사, 글꽃초등학교 교사, 단원중학교 교사 등 실제 교육 현장에 있는 교사들이 연사로 나서 미리캔버스의 AI 기술이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참석자들이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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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동중학교 교사이자 에듀테크 교사연구회 대표인 김동은 교사가 AI 디지털 교과서와 관련된 수업 방향성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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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는데, 첫 세션에서는 김동은 교사(번동중학교,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 대표)가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 수업 혁신 방향성’을 주제로 교육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어 미리캔버스의 세션에서는 AI 기능 소개 및 2025년 비전을 발표하며, 교실 내 창의적 도구 활용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교사 앰배서더 2기인 양희원 교사(대전글꽃초등학교)가 1인 1기기 환경의 5학년 학급에서 미리캔버스 Edu+ 요금제를 이용하며 실제 진행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역사 인물 학습을 신문 형식으로 재구성하면서 AI 드로잉과 라이팅을 활용한 사례와 '올바른 우리말' 학습을 위해 AI로 배경과 캐릭터를 제작한 네 컷 만화 만들기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수업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설문 결과 50% 이상의 학생들이 “매우 재미있었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한국적 정서가 반영된 디자인과 템플릿이 학습 흥미를 높였다는 평가가 있었다.
양희원 교사는 “미리캔버스의 AI 기능이 국어, 사회, 실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과에서 활용 가능하며, 특히 새 학기 준비나 진로 교육에서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인 김가영 교사(단원중학교)는 1인 1태블릿 환경의 중학교 1학년 학급에서 ‘사회화 자서전 제작 프로젝트’에서 AI 도구를 활용한 자서전 제작 과정과 그 효과를 공유했다. 또한 미리캔버스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국내 정서에 가장 잘 맞는 템플릿이라고 말하며, 미리캔버스의 패밀리사이트인 비즈하우스를 연계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올인원 서비스의 장점인 편리성을 강조했다.
학생들 역시 미리캔버스가 다른 과목의 과제를 수행하거나 일상에서도 활용할 만큼 유용하다고 답했다. 또한 자료를 별도로 인쇄할 필요 없이 가족이나 친구와 링크로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평가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교사는 “AI 시대를 맞아 수업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었지만 실제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현직 교사들의 실제 수업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다”며 “특히 미리캔버스는 다양한 AI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해 여러 에듀테크를 구독할 필요가 없어 우리 학교에서도 적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리캔버스는 이번 ‘AI 활용 수업 사례 세미나’를 통해 교사들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교육 현장에서의 혁신 가능성을 제시했다.
미리캔버스 Edu팀 오혜진 리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교사분들이 미리캔버스 AI 기능의 가능성을 경험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영감을 얻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내 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템플릿을 대폭 확충하는 등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과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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