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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재대학교(총장 염재호)가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2024년 12월 10일부터 2025년 1월 9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00명이다. 

입학 전형은 지원자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를 바탕으로 정성평가해 지원자의 3배수 이내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전형별로 차별화된 심층 평가를 실시한다.  태재미래인재전형과 사회통합전형은 지원자가 작성한 Self-Development Plan(지원동기와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한 에세이)과 AI를 활용한 개별 면접, 그룹 토론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기혁신인재전형은 학생부와 자기혁신성과를 바탕으로 1단계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과 그룹 토론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태재미래인재전형과 자기혁신인재전형 간에는 중복 지원이 가능해 지원자의 선택 폭이 넓다. 

전형 방법과 세부 일정은 태재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태재대학교는 사이버대학 설립 운영 규정에 따라 설립된 대학으로, 수시 6회 및 정시 3회의 지원 제한을 받지 않는다.

태재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9월 학기제를 도입해 글로벌 학제와의 호환성을 높였다. 신입생들은 9월 학기 시작 전까지 영어와 제2외국어 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입학 전 과정(Praeparatorium)을 수강할 수 있으며, 2025년 9월 새 학기를 시작한다.

모든 수업은 20명 이하의 소규모 학습 환경에서 진행되며, 학생 중심의 능동적 학습(Active Learning)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신입생들은 입학 시 전공을 정하지 않고, 2학년 때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 비즈니스혁신학부, 데이터과학과 AI의 4개 전공 기초 수업을 수강한 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나아가 학제 간 융합을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자기설계전공 또한 가능하다.

글로벌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들은 서울,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도시 기숙사에서 거주하며 학업과 현장 중심 경험을 병행한다. 글로벌 경험 학습은 Residential Campus(RC) 프로그램, Study Tour, Civic Project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상호 연계되어 진행된다. 마지막 학기에는 개별 학생의 학습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캡스톤 프로젝트를 수행한 후 학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태희 인재발굴처장은 “태재대학교는 교과 성적이나 수능 점수에 의존한 기존의 전통적인 줄세우기식 선발을 지양하며, 개인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미래 인재를 선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많은 지원자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정보는 태재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