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능] 영어영역, 기본기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해답 도출 가능해 (메가스터디)
입력 2024.11.14 18:42
  • 메가스터티교육은 올해 수능 영어영역에 대해 “작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 오늘(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가운데, 메가스터티교육은 이번 영어영역에 대해 “작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메가스터디교육에 따르면, 올해 수능 영어영역은 문제 유형을 막론하고, 지문의 주제를 올바르게 파악할 수만 있으면 해답을 도출할 수 있도록 출제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의파악은 평소 모의평가들과 비교해 지문의 길이가 길지 않았으며 논리 구조도 명확했다는 평이다. 기본적인 해석 능력을 갖추고 지문의 주제를 올바르게 파악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됐다.

    어법의 경우, 주어에 따른 동사 변화를 묻는 문제로, 평소 기본적인 문장 구조 파악에 대한 학습이 잘 돼 있는 학생이라면 수월하게 정답을 찾아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빈칸 추론에서도 해석이 힘들 정도로 구조가 복잡한 문장들의 수가 적었으며, 전반적인 지문의 논리 또한 명확하게 제시된 문항들로 채워졌다. 인과 관계를 기준으로 지문의 논리를 파악했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36번, 37번 두 문제 모두 기술적인 풀이보다는 글에서 제시하고 있는 상황의 흐름을 잘 따라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다.

    문장 삽입은 제시문에 주어진 however(38번), in reality(39번)를 기준으로 지문 내용이 전환되는 지점을 찾는다면, 해당 문장이 들어갈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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