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능] “영어영역, 올해 9월 모평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수준” (유웨이)
입력 2024.11.14 18:22
  • 유웨이 제공.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에 대해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 대비 쉬웠으나,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쉽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늘(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시행된 가운데, 유웨이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수능 출제경향 분석 영어’를 발표했다.

    이번 영어영역에 대해 유웨이는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 대비 쉽게 출제됐으나, 올해 9월 모의평가 대비 약간 쉽거나 비슷한 수준”이라면서 “EBS에서 연계된 익숙한 소재가 출제되고, 어휘도 평이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다소 쉬웠지만, 변별력을 갖춘 문항이 일부 출제됐다"라면서 "1등급 비율은 10.5% 이상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신유형은 출제되지 않았으며, ▲33번(빈칸) ▲38번(문장삽입) ▲21번(함축의미)을 함정 선지가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37번(순서)에서는 긴 문장이 출제되면서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평했다.

    또한, 22-24번(주제,제목) 문항은 평이했다고 봤으며, 29번(어법) 역시 학교 교과 과정 안에서 해결 가능한 평이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43-45번(장문독해)의 경우, 지문이 길어지면서 중하위권 학생들은 시간 부족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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