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영역이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되어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늘(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가운데, 종로학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 분석[수학]’을 발표했다. 

이번 수능 수학영역에 대해 종로학원은 “공통과목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되어 지난해 수준보다는 전체적인 난이도 다소 쉽게 출제됐다”라면서 "기본적인 변별력은 유지되나, 의대 등 최상위권 변별력은 지난해보다 낮아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선택 과목에 대해서는 “미적분, 기하는 지난해 수준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라고 했으며, “확률과통계는 지난해 수준보다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됐다”라고 밝혔다. 

가장 어려웠던 문제로는 공통과목에서 20번(지수함수, 배점 4점, 주관식)을, 선택 과목에서는 미적분은 30번(미분, 배점 4점, 주관식), 기하는 28번(공간도형, 배점4점, 주관식), 확률과통계는 30번(확률, 배점4점, 주관식) 문제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