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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와 국립수목원이 6일, 고양시 EBS 본사에서 ‘산림생물종 보전, 교육 및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종 다양성 보전 및 복원에 상호 협조하고, EBS 제작역량을 활용해 국립수목원 연구성과를 활용한 교육용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산림생물종의 보전, 교육 및 자원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산림생물종 보전과 바람직한 활용에 대한 국민적 인식 증진을 위해 학술 및 문화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모색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산림생물종다양성 보전과 복원, 산림생물종 연구성과를 활용한 교육용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해 EBS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EBS의 축적된 교육 콘텐츠 제작 노하우가 국립수목원의 산림생물종 보전, 복원, 교육 분야의 성과에 대해 국민들이 흥미를 갖고 쉽게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산림생물종 교육 및 연구성과에 관한 영상제작을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국립수목원이 산림생물종 전문연구기관임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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