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토익 학습 트렌드 발표 “토익 입문자도 최신 기출로 단기학습”
입력 2024.10.21 13:40
  • 토익 주관사 YBM이 최근 도서평가단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최신 토익 학습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Vol. 4’ 도서평가단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최근 토익 학습은 입문 또는 중급 단계에서도 실전을 함께 준비하는 단기 공략 경향이 계속 강세인 가운데, 무료 강의 등을 활용한 독학 경향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먼저 교재를 학습하는 데 걸린 총시간의 경우 응답자 중 60%가 ‘1개월 내외’라고 응답해, 전년도 동기간 대비 10%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또 ‘1~2주 내외’라고 답변한 수험자도 약 21%로, 총응답자의 약 80%가 1개월 내 학습을 끝냈다고 밝혔다.  

    실전서 구매자로서 목표 점수를 묻자 49.8%로 가장 많은 수험자가 ‘800점대’라 답변했고, 20.3%의 수험자들은 ‘700점대’라고 응답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간 설문에서 ‘700점대’라 답변했던 14%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즉 과거 8~900점대의 중고급 단계에서만 실전서를 선택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목표 점수가 비교적 낮은 입문이나 중급 점수대에서도 실전 준비를 하는 ‘단기 공략’ 학습 트렌드가 강세임을 나타낸다. 

    또 응답자 중 91%가 교재를 선택한 이유로 ‘독학용’을 꼽았다.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Vol.4’부터 제공되는 무료 강의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한편, 교재에 수록된 기출문제 난이도와 실제 시험과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도 호평이 나왔다. 

    구매자의 약 60% 이상이 무료 강의를 활용했다고 응답했으며 시청한 이들의 약 74%가 ‘무료 강의가 학습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 또한 실제 시험과 교재에 실린 기출문제의 난이도를 비교하는 설문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약 70%가 ‘비슷했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이처럼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Vol.4’에 활용된 최신 기출문제와 무료 강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입문 및 중급 수험자들이 이 교재를 독학용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YBM 출판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입문부터 실전까지 전 수험자 층에 걸쳐서 단기간에 독학으로 실전 목표를 달성하려는 추세가 강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며 “앞으로도 도서평가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습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최신 기출문제 제공과 학습을 서포트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수험자들의 단기 학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YBM이 출간한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Vol. 4 LC/RC’은 정기시험 기출문제 10세트를 수록했으며 최근 주요 온라인서점에서 토익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있다(LC: 알라딘 9월 3주차 외국어 분야 1위 / 예스24 국어와 외국어 분야 10월 20일 기준 주간 1위 / 교보문고 온라인 외국어 분야 10월 20일 기준 주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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