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연령대별 토익 평균 점수 1위는?… 한국 평균 709점
입력 2024.09.02 09:51
- 연령대별 토익 평균 성적, 26~30세(666점) → 31~35세(652점) → 21~25세(621점)
- 한국 평균 ‘709점’보다 43점 낮아
  • 토익을 응시하는 전 세계 연령대별 토익 평균 점수가 공개됐다. 26세에서 30세가 66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 평균 점수는 709점이다.

    한국TOEIC위원회가 ETS가 2023년 전 세계 토익 응시자의 상세 현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언어 영역을 묻는 질문에 대해 ‘듣기·말하기’와 ‘듣기·읽기·말하기·쓰기’가 각각 22.3%, 22.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뒤이어 ▲읽기(20.3%) ▲말하기(14.6%) ▲듣기(12.8%) ▲읽기·쓰기(5.9%) ▲쓰기(2.0%) 순으로 확인됐다.

     

    이어 전 세계 토익 응시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영어 영역은 ‘읽기’와 ‘듣기’라는 응답이 각각 32.6%, 19.7%로 절반 이상(52.3%)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듣기·말하기(16.9%) ▲말하기(10.8%) ▲듣기·읽기·말하기·쓰기(10.0%) ▲읽기·쓰기(7.4%) ▲쓰기(2.6%) 순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전 세계 토익 응시자들의 연령대별 비율을 조사한 결과, ▲20세 이하(21.3%) ▲21~25세(43.8%) ▲26~30세(14.6%) 순으로, 전체 응시자 10명 중 6명(58.4%)은 20대로 확인됐다.

    연령대별 토익 평균 성적은 26~30세가 666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31~35세(652점) ▲21~25세(621점) 순으로 취업 및 승진, 어학연수 등을 위해 토익 시험을 주로 활용하는 연령대에 가까울수록 토익 평균 성적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 수험자들의 연령대별 토익 평균 성적은 ▲31~35세(724점) ▲26~30세(709점) ▲36~40세(705점) ▲41~45세(675점) ▲21~25세(663점) 순으로 세계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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