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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인문계 645명, 자연계 763명, 예체능계 124명 등 총 1632명(미래융합전공 100명 포함)을 선발한다.
올해 국민대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신입생 41.9%를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으로 선발한다는 점이다. 이는 수도권 주요 대학 중 최대 규모다. 이를 위해 국민대는 ‘전공자율선택제’를 도입하고, 미래융합대학 자유전공·미래융합전공을 신설했다.
자유전공과 미래융합전공은 모두 전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상태로 입학한다. 두 전공 모두 입학 후 학생이 선택한 ‘탐색전공’에서 전공 탐색을 거친 후 1학년 2학기 말에 제1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 학생부종합전형
- 국민프런티어전형, 총 489명 모집
-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서류평가 100%로 선발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이 있는 ‘국민프런티어전형’과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나뉜다. 국민프런티어전형에서는 인문계 223명, 자연계 231명, 예체능계 35명 등 총 489명을 모집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는 인문계 148명, 자연계 221명 등 총 369명을 선발한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은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와 연계한 개별 확인 면접이며 수험생의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최종 선발한다.
◇ 학생부교과전형
-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100%로 일괄 선발
-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 인문계 156명, 자연계 235명, 미래융합전공 100명 등 총 491명을 모집한다. 별도의 면접고사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100%로 일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이 필요하며,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수의 제한이 없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한국사 과목을 제외한 필수 응시영역은 없으며, 계열에 맞는 등급의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상위 1과목)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탐(상위 1과목)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영역을 1과목 이상 응시하였을 경우 성적이 좋은 1과목만 반영한다.
◇ 특기자 전형 및 실기우수자 전형
- 피아노실기우수자전형은 폐지
- 실기우수자 전형, 실기 비율 70~100% 반영
특기자 전형은 최근 관련 분야 대회에 응시해 수상 실적(입상성적)이 있거나, 공인 어학성적이 있는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어학특기자는 전형의 취지에 따라서 대한민국 국적자만 지원 가능하다. 실기우수자 전형은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 중 실기가 70~100%의 비율로 높게 반영된다. 연기·회화 실기우수자 전형의 경우 1단계 실기 100%로 고사를 진행 후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실기, 면접, 학생부 교과 등의 전형 요소로 2단계 고사를 진행한다. 피아노실기우수자전형은 폐지됐다.
국민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9일 오전 10시부터 9월 13일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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