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생성형 AI로 ‘도서관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
입력 2024.08.01 10:54
  • 조선대학교가 도서관 인공지능 구현을 위해 ‘틀루토’와 손잡고 생성형 AI 챗봇을 구축했다.

    이번에 조선대학교에서 탑재하는 틀루토 코파일럿은 3억 개 이상의 SCI급 학술 논문과 전문 서적만 학습시킨 아카데믹GPT로, 생성형 AI의 데이터 신뢰도 문제를 해결한 최첨단 AI 기술이다. 방대한 학문 분야의 학술 데이터를 분석하고 핵심 정보만 추출해내는 능력이 뛰어나, 연구자들의 연구 시간을 단축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조선대학교 도서관 담당자는 “tlooto Copilot 도입을 통한 도서관 서비스 개편으로 학술적 자료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라며, “AI가 제공하는 심층적인 분석을 활용하여 더 풍부한 연구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틀루토 코리아 관계자는 “조선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심층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아카데믹 AI 엔진을 기반으로 국내 도서관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이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새로운 서비스는 조선대학교 모든 학생과 교원에게 제공되며, 대학 교육과 연구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획기적인 단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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