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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책읽는 서울광장에 마련된 유니세프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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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아동권리 부스를 열고, ‘놀 권리’ 등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과 후원자 참여 프로그램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5월 4일과 지난 13~16일 5일간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펼쳐졌다. 아동권리에 대해 알아본 5월 부스와 놀 권리로 꾸며진 6월 부스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기후원자를 포함해 총 2천 3백여 명이 참가해 아동권리의 의미를 함께했다.
특히, 지난 11일 유엔이 지정한 ‘세계 놀이의 날(International Day of Play)’을 기념해 어린이의 놀 권리와 놀이의 중요성을 담은 이번 부스는 세계 어린이와 지구를 형상화한 대형 그림 칠하기, 볼풀로 알아보는 아동권리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어린이의 다양한 권리를 알릴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사회성, 창의성 등 어린이의 발달에 필수적인 놀 권리를 비롯해 영양, 식수, 교육 등 기본적인 권리조차 전쟁과 재해, 빈곤으로 누리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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