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T셀파, ‘2024 수업 혁신 연구대회’ 성료
입력 2024.06.18 09:57
  • 천재교육 T셀파가 ‘15일 2024 수업 혁신 연구대회’를 성료했다./천재교육 제공.
  • 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교수학습지원서비스 T셀파(티셀파)가 ‘2024 천재 T셀파 수업 혁신 연구대회’본선 행사를 지난 15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T셀파 연구대회는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 후원을 받아,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교육 혁신을 실천하는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이번 연구대회 주제는 ‘AI & 에듀테크 활용 교실 수업 혁신 실천 사례’로, 지난달 23일까지 접수해 초등 31작품, 중등 10작품, 고등 8작품, 총 49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행사는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 축사로 시작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교사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수업 혁신 사례 49작품의 전시·발표와 전문가 심사 및 현장 투표로 진행됐다. 현장 투표단은 연구대회 심사에 참여해 다양한 수업 사례를 접하고 배우길 원하는 T셀파 정회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대상은 초등학교 부문에서 ▲같이 읽기의 가치! eDu-Link 듀-링크 온책읽기 수업(장영진 잠원초 교사, 문현아 서호초 교사 팀)이, 중학교 부문에서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에듀테크 활용 국어 수업,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시대 만들기(장원준 도원중 교사), 고등학교 부문에서 ▲에듀테크를 통해 온 감각으로 배우는 데이터 문해력 - 비인칭시점으로 바라보는 인공지능의 편향성 탐구(박채린 한광고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3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인 ‘Bett UK 2025’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참가 비용 전액을 T셀파에서 지원한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4팀에게 100만 원, 우수상 8팀에게 50만 원, 장려상 34팀에게 30만 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날 수업 혁신 연구대회 본상 수상식과 함께 ‘미래 교육 혁신 수업’을 주제로 한 워크숍도 진행됐다. ▲전제민 구글 코리아 수석의 ‘Design Thinking 101’ ▲ 김차명 참쌤스쿨 대표의 ‘인공지능과 디지털교과서가 교실의 미래가 되려면, 우리는?’ ▲ 조한삼 천재교육 AI센터 센터장의 ‘교육용 AI 기술의 이해와 한계’에 대한 강의가 차례로 이어지며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교원의 AIDT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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