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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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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반의 오디오 플랫폼 기업 코코지가 지난 22일부터 대만 최대 규모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을 통해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육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국민 육아템’으로 자리 잡은 코코지는 대만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글로벌 무대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2022년 2월 국내 공식 론칭과 함께 코코지는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코코지 하우스’와 오디오 콘텐츠가 담긴 실물 캐릭터 콘텐츠 ‘아띠’를 선보였다. 아띠를 코코지 하우스에 넣으면 동요, 동화, 영어, 경제, 역사, 뮤지컬 등 오디오 콘텐츠로 만나보기 어려운 다채로운 장르들을 통해 콘텐츠로 차별화된 소리 경험을 제공한다.
코코지는 출시와 동시에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은 시각적인 디자인의 영역 외에도 기능성, 안전성과 제품이 제공하는 가치, 제품이 탄생한 감성적인 스토리에 대한 평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제품의 혁신성과 품질을 평가해 시상한다.
코코지는 글로벌 첫 진출지로 대만을 선택했다. 대만은 전 세계에서 교육열이 손꼽히게 높은 곳이다. 인구는 한국의 절반 수준이지만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 창의력과 상상력, 언어발달 등 주도적으로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영유아기 교육부터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하고 있다. 코코지는 대만에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코지는 대만에서 오는 6월 21일까지 한 달 동안 zeczec을 통해 판매를 진행한다. 판매 시작 전부터 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기대를 받은 코코지 제품은 판매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7월 중 공식 론칭을 통해 코코지 공식몰 및 다양한 판매처를 통해 대만 소비자가 코코지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제공할 예정이다.
코코지는 계속해서 IoT 기술을 통해 더욱 스마트하고 확장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IP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소리 경험 및 에듀테인먼트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만 출시의 경우에도 Grimm Press, momo kids와 같은 대만 내 유명 대형 콘텐츠사와 협업해 중국어 콘텐츠를 제공하고, 핑크퐁, 아기상어, 로이, 폴리 등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이선스 아띠도 동시에 출시한다. 또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코코지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와 유명 출판사의 동화와 같은 콘텐츠도 코코지 아띠와 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박지희 코코지 대표는 “아이에게 다채롭고 좋은 경험을 선물하고 싶은 양육자의 마음에는 국경이 없다”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계속 만들고, 대만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로 빠르게 확장해 코코지의 콘텐츠 경험을 전 세계 아이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글로벌 진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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