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EBS 중학프리미엄(이하 중학프리미엄)’ 사이트를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중학프리미엄은 EBS의 중학생 온라인 교육 서비스로, 교육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7월부터 71만 원 상당의 강의를 전면 무료화해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있다. 

EBS는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PC와 앱의 메인 화면 개편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업데이트 했다. 이번 사이트 업데이트를 통해 중학프리미엄 학습자들의 개인화 경험과 사용 편의성이 대대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사이트의 메인 화면 개편으로 ‘학년별 추천 강좌’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의 로그인 정보에 따라 맞춤형 추천 강의와 교재가 소개되며, 최근 수강 강의 내역을 바로 확인하고 학습할 수 있다.

또 ‘문항 해설 서비스’의 이용이 쉬워졌다. 통합 검색 영역과 ‘문항 코드 검색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검색어만 입력해도 EBS AI 학습도우미 챗봇 ‘푸리봇’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효율적으로 학습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PC 사용자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전체 서비스 보기’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영역에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이트 전체 링크’를 제공하여 원하는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중학프리미엄 관계자는 “무료화 이후 중학생들의 학습 콘텐츠 이용률이 급증한 만큼,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고민 끝에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교과서 내용을 철저히 분석한 공통 학습 강의 ‘EBS 중학 뉴런’과 교과서 및 유명 교재 별 다양한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콘텐츠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BS는 중학프리미엄에 ‘중학 뉴런’, ‘수학의 답’ 등 올해 7150편의 강의를 탑재할 예정이며, 모바일과 태블릿 사용자를 위한 앱 서비스 개선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EBS 중학프리미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