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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에듀 제공.
엔에이치엔 에듀(이하 NHN에듀)와 ㈜쓰리디타다가 메타버스 학습경험 분석 플랫폼 ‘원더버스(Wonderverse)’의 메타버스·3D 모델링 기술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지난 18일 NHN 판교 사옥에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원더버스 내 이용자가 손쉽고 자유롭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UGC(User Generated Contents, 사용자 제작 콘텐츠) 환경을 구현하는 데 집중한다. 원더버스에 접속한 학생들 개개인이 직접 3D 크리에이터가 되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높은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NHN에듀가 지난달 공식 론칭한 원더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학습경험 플랫폼(LXP)에 AI 기술을 적용해 맞춤형 학습 분석과 AI 코스웨어를 제공하고 높은 수준의 3D 메타버스 공간을 제공한다. 원더버스는 실감형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XR) 기반의 콘텐츠 개발도 진행 중이다.
쓰리디타다는 2014년에 설립된 3D 모델링 엔진 기술을 보유한 기술 기업으로 블록쌓기 놀이의 방식을 적용해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타다크래프트를 개발했다.
이장원 원더버스 사업본부 최고전략책임자는 “원더버스는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확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니티와 콘텐츠 저작도구 기술협력을 맺은데 이어 이번 쓰리디타다와의 협약으로 원더버스가 목표하는 오픈형 메타버스에 보다 가까워졌다”며 “학생들이 원더버스 안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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