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상훈 YBM넷 B2C사업본부 이사./강여울 기자.
-
“시장 변화·학습자 니즈 파악한 새로운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사람들은 대면보다는 비대면,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 더 익숙해진 모습이다. 이 같은 모습은 교육 업계에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강의보다 온라인 강의를 향한 수요가 더 늘어난 것이다. 각종 인터넷 강의가 앞다퉈 쏟아지고 있는 요즘, YBM넷은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CNN Now’, ‘토슐랭’ 등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경쟁력까지 갖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YBM넷은 이에 그치지 않고, 에듀테크 교육 트렌드에 앞장서기 위해 현재도 끊임없이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조선에듀는 이상훈 YBM넷 B2C사업본부 이사를 만나 지금까지의 YBM넷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 ‘2024 대한민국 교육대상’ 수상을 축하한다. 올해 11회 연속 수상을 기록했는데,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
“올해까지 11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대단히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이 YBM넷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랑해주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고 발전하며, 고객들이 YBM넷을 신뢰할 수 있는 교육브랜드로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수많은 인터넷 강의 중에서도 YBM인강이 업계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요인은 무엇일까?
“그동안 쌓아온 YBM넷의 교육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 파악 ▲교육 트렌드에 맞는 스타 강사 발굴 ▲인터넷 강의 품질 관리 ▲새로운 콘텐츠 개발 ▲안정적인 콘텐츠 공급 등을 꾸준히 관리했기 때문에 수년간 선두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교육 업계를 중심으로 비대면 강의, 인공지능(AI)이나 생성형 AI ‘챗GPT’ 등을 결합한 에듀테크가 주목받으며, YBM넷의 인터넷 강의 또한 관심을 받는 상황이다.
YBM넷은 온라인 외국어 학습의 대표 주자로서 에듀테크 교육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의 교육 흐름을 분석하는 등 학습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항상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
-
- 이상훈 YBM넷 B2C사업본부 이사./강여울 기자.
-
─ 현재 온라인 교육은 이미 포화상태다. 이런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YBM인강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
“지난 11년간 온라인 교육 시장은 정말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강자와 상품이 등장하고 그만큼 경쟁도 더 치열해졌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YBM인강이 꾸준히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건, 신뢰도 높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식의 학습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플랫폼과 서비스 개선에 집중한 덕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최신 기술을 도입해 학습 경험을 확대하고자 노력한 점도, 사용자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학습 효과를 이끌어 궁극적으로 고객의 충성도를 높임으로써 업계 리더의 입지를 견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판단한다.”
─ 비대면 교육 서비스는 강사와 학생의 감정 교류가 현장 강의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 점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나?
“1:1 게시판을 통한 빠른 학습 문의·상담으로 학습자 개개인에 대한 피드백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있어 학습자와 강사 사이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감정적인 유대감까지 형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요즘은 온라인을 통한 생활과 교류가 일상이 된 만큼, 더 이상 비대면 교육 서비스가 오프라인 교육에 비해 제한되는 사항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온라인 교육이 갖는 편의성과 최신 기술이 접목된 학습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교육 시장의 트렌드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
- YBM넷 'CNN Now'./YBM넷 제공.
-
─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학습 관련한 많은 무료 영상들이 생성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YBM인강은 어떤 경쟁력을 갖추고 있나?
“온라인상에는 무수히 많은 학습 자료들이 존재한다. 무료 앱을 통해서도 외국어 학습이 가능하다. 이런 흥미 위주의 짧은 무료 콘텐츠들은 공부하고 싶은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소재가 된다. 하지만 어학 학습의 효과를 느끼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
YBM인강은 온라인 교육 부문 선도 기업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학습 노하우, 양질의 강사진, 그리고 고객들의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어학 학습을 위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최근 시장에 선보인 CNN Now, 토슐랭과 같은 새로운 타입의 학습 상품이 대표적인 예다.”
─ 최근 출시된 ‘CNN Now’와 ‘토슐랭’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설명 부탁한다.
“CNN Now는 매일 새로운 뉴스를 통해 영어 실력은 물론 글로벌 인사이트까지 키울 수 있는 올인원 학습 프로그램이다. CNN 뉴스는 어렵고 고급자 대상의 학습이 가능하다는 이미지를 탈피해 초급자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루에 10분 분량으로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다. 단순히 뉴스를 듣고 해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AI 음성 인식 기술로 스피킹 훈련도 가능하다. 또한, 선택에 따라 뉴스 주제로 1:1 원어민 대화 학습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학습지 ‘토슐랭’은 토익 입문 과정부터 700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개설된 과정으로, 토익을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루 2장씩 12주 프로젝트 내용을 담은 학습지와 해설강의, 모의 테스트, 어휘집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 대학생이 노트북, 태블릿 등으로 학습하는 트렌드에 따라 모든 학습 자료는 온라인용으로 제작돼, 지류 교재나 자료를 들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 학습자의 니즈를 파악해 새로운 타입의 효과적인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한편, YBM넷이 수상한 대한민국 교육대상은 우수 교육 브랜드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지난 2008년 시작됐다. 본래 명칭은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이었으나, 지난 2021년부터 ‘대한민국 교육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해 다양한 교육 인물·단체·기관을 알리고 있다.
- ‘2024 대한민국 교육대상’ 성인 온라인교육 부문 대상
- CNN Now, 토슐랭 등 고객 니즈 반영한 콘텐츠 선보여
- CNN Now, 토슐랭 등 고객 니즈 반영한 콘텐츠 선보여
Copyright Chosuned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