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4명 “입사 후에도 영어 공부 한다”
입력 2024.02.21 09:41
- 한국TOEIC위원회, 직장인 258명 대상 ‘직장 내 영어 활용 현황’ 설문 결과 공개
- 직장인이 생각하는 우수한 영어 실력 기준, 토익 900점 이상 & 토익스피킹 AL 이상
  • 한국TOEIC위원회가 직장인 2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내 영어 활용 및 학습 현황’에 관한 설문을 실시했다.
  • 입사 후에도 토익스피킹 등 영어 공부를 지속하는 직장인이 10명 중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가 직장인 2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내 영어 활용 및 학습 현황’에 관한 설문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직장 내에서 영어 활용 빈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30% 이상(31.0%) ▲50% 이상(24.4%) ▲10% 이상(19.0%) ▲80% 이상(12.4%)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11.2%) ▲100% (1.9%) 순으로 답변했다.

     

    또한, 직장 생활에서 영어 능력의 중요성을 묻자 ‘그렇다(38.8%)’, ‘매우 그렇다(34.1%)’의 긍정 응답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영어 능력이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되는지 묻는 질문에는 ‘그렇다(44.2%)’, ‘매우 그렇다(43.4%)’ 순으로 답변율이 높아, 영어 능력이 직장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우수한 영어 능력이 주는 이점으로 ▲폭넓은 업무 경험(39.9%) ▲승진 시 긍정적 영향(29.5%) ▲해외 관련 업무(24.8%) ▲연봉 협상 시 유리(3.9%) ▲기타(1.9%) 순으로 응답했다.

     

    이 외에도, 입사 후에도 토익스피킹을 공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10명 중 4명이 ‘그렇다(37.6%)’고 답변했다. 학습 목적은 ▲승진(50.5%) ▲해외 업무(13.4%) ▲보직이동(12.4%) ▲이직(11.3%) ▲기타(10.3%) ▲연봉(2.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이 생각하는 우수한 영어 실력의 기준은 TOEIC의 경우 ▲900점 이상(48.8%) ▲850점 이상(25.2%) ▲800점 이상(20.5%)이었다. 토익스피킹의 경우, ▲AL(38.8%) ▲AM(21.7%) ▲AH(14.0%)로 확인됐다. 현재 토익스피킹은 ETS의 상관관계 연구를 통해 성적표에 'ACTFL' 등급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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