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음달 명예퇴직하는 서울 국공립 유·초등 교사 수가 최근 4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명예퇴직 예정인 서울 유·초등 교원은 489명이다. 전년 같은 기간 44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9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0년 499명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시도교육청은 일반적으로 매년 11월 말까지 재직 기간 20년 이상, 정년퇴직일 전 1년 이상의 기간이 남은 교육공무원에 대한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 이후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교원들에게 통보한다.
서울 유·초등 교원 명예퇴직자의 최근 5년 간 추이를 보면 ▲2019년 591명 ▲2020년 585명 ▲2021년 422명 ▲2022년 518명 ▲2023년 604명 ▲2024년(2월 말 기준) 489명이다.
중학교 교원들의 명예퇴직도 늘었다. 2월 말 명예퇴직하는 공립중 교원은 지난해 447명에서 올해 458명으로 11명 증가했다. 중등 교원의 명예퇴직 규모는 ▲2020년 588명 ▲2021년 480명 ▲2022년 464명 ▲2023년 447명으로 점차 감소해 왔다.
공립학교 교장들도 명예퇴직하는 비율이 증가했다. 유·초등 교장의 명예퇴직은 2021년 13명, 2022년 17명, 2023년 23명으로 매년 늘었고, 올해는 20명이 신청했다. 이 중에서도 초등학교 교장 명예퇴직자는 2019년 7명에서 2023년 33명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
Copyright Chosuned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