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성과토론회’ 개최…마이스터대 3곳 신규 선정
입력 2024.01.24 10:15
  • 교육부 제공.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오는 24일부터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성과토론회’를 개최한다.

    마이스터대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고숙련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 도입한 사업이다. 고숙련 기술인재란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원천기술까지 개발 가능한 최고 기술자를 말한다. 교육부는 전공심화·전문학사·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 중인 전문대학 중에서 마이스터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마이스터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6개 전문대학과 시범운영이 종료된 대학, 전문기술 석사과정 신규 인가 대학이 토참여한다. 이들 대학은 토론회에서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2024년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 교육부 제공.
  • 2021~2022년에는 5개교를 선정하고, 시범 운영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6곳을 마이스터대로 선정했다. 올해는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신규 인가받은 전문대학 중 3개교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2월에는 마이스터대 시범 사업에 참여한 8개교에서 116명의 전문기술석사가 첫 배출된다. 이 가운데 90%인 105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이들은 ▲기능장·기술사·명장 등 고숙련자격증(2명) ▲특허(5명) ▲기업 애로기술 해결 또는 기술 개발 보고서(98명) 등 비논문 방식으로 학위를 취득했다.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전문대학이 현장 수요에 맞는 고숙련 기술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