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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공계(STEM) 전공 신규 박사 취득자들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타 전공 대비 학업 전념 비중이 높고 학위취득 연령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들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처우는 내국인에 비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6일 ‘KRIVET Issue Brief 제273호(STEM 전공 박사의 특성과 초기 노동시장 이행)’를 통해 STEM 전공 박사의 특성과 그들의 노동시장 이행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실시한 ‘국내 신규박사학위 취득자 실태조사(2021~2023)’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해당 자료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신규 취득한 3만 4228명을 조사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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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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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STEM 전공 박사들은 학업에 전념하는 비중이 타 전공에 비해 높았다. 학위취득 연령도 타 전공 대비 낮았다.
학업전념 박사(74.2%)와 남성 박사(78.1%)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STEM 분야에서 35세 미만자의 박사학위 취득 비중은 61.6%로, 동 연령대 전체 전공에서의 취득 비중(38.8%)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또한, STEM 분야에서 학업전념 박사의 비중은 2021년 69.7%에서 2023년 77.2%로 7.5% 증가했다. 외국인 박사의 비중 역시 2021년 13.2%에서 23년 16.2%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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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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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영역별로 세분화하여 살펴보면, ‘자연과학, 수학 및 통계학’ 전공은 학업전념 박사가 80.9%이며, 이 가운데 여성 박사가 34.8%로 비중이 매우 높고 학위취득 연령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 ‘정보통신기술’ 전공은 직장병행 박사가 31.8%이며 남성박사가 85.2%로 비중이 높고, 학위취득 연령도 높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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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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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측면에서 보면 STEM 전공 학업전념 박사의 진로확정비중이 비STEM 전공 박사들에 비해 높았으나, 학계·연구계로의 진로확정비중은 큰 차이가 없었다.
진로확정 비중을 살펴보면 STEM 전공 박사는 57.4%로, 비STEM 전공(보건 및 복지 전공 제외) 박사 45%에 비해 높았다.
학계·연구계로 진로가 확정된 비중은 STEM 전공 박사의 경우, 39.5%였고, 비STEM 전공 박사는 37.1%로 유의한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한편, 외국인 박사들은 연 근로소득이 내국인 박사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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