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험생들에게는 대학 진학까지 약 3개월 동안의 여유 시간이 주어진다. 많은 예비 대학생이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취미 생활을 하며 그동안 바라왔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진다. 일부 학생들은 지난 3년간 다져온 학습능률을 잃기 전, 다양한 어학 또는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기도 한다. 

어학·자격증 시험은 대학 생활뿐만 아니라, 취업 역량 및 스펙 등에서 큰 차이를 만들기 때문에 각광받고 있다. 예비 대학생들이 남은 3개월의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어학·자격증 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YBM인강 ‘토익환급코스’

한국 수험생들이 가장 편하게 도전해 볼 수 있는 시험으로는 공인영어자격시험으로 잘 알려진 ‘토익(TOEIC)’을 꼽을 수 있다. 토익은 1979년 미국 ETS에 의해 개발돼 현재는 전 세계 16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는 자격증 시험이다. 국내 주요 기업인 삼성, LG, 대한항공 등에서 신입사원 채용 목적으로 토익 성적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몇몇 공기업들은 토익 점수 유효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며 예비 대학생 사이에서 미리 준비하는 취업 스펙으로 주목받고 있다.

YBM넷의 온라인 교육 브랜드 YBM인강 ‘토익환급코스’는 단기간에 효율적인 학습효과를 낼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다. 토익환급코스 과정은 트리플환급코스와 박혜원, 미친토익 환급코스가 있다. LC, RC를 각 영역별로 직접 개발한 엄선된 콘텐츠 학습 플랜으로 특화된 목표달성 전략 강의다. 수험생들의 목표 점수별로 맞춤형 이론과 문제를 통한 커리큘럼을 제공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목표 점수를 취득할 수 있게 돕는다.

YBM인강 관계자는 “토익 학습을 미리 준비해 기본기를 다져 놓는다면 추후 취업 시 원하는 목표를 보다 수월하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아이버팀목 ‘컴퓨터활용능력 1∙2급’

디지털 사용이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엑셀이나 줌 등 컴퓨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이 기본 스펙으로 떠오르고 있다. 

‘컴퓨터활용능력자격증’은 기업은 물론 일상 속 사무환경에서 자주 쓰이는 컴퓨터의 기본 실무능력을 다루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취준생 선호도 상위권에 속하는 자격증으로, 이는 공무원 채용(특정분야) 시 가산점과 300여 개의 공공기관·공기업 채용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취업뿐만 아니라 자기개발 및 인사·승진에도 플러스 요인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아이티버팀목이 제공하는 ‘컴퓨터활용능력 1∙2급’ 강의는 컴퓨터활용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가 학습하기에 적합하다. 최신 유형이 잘 준비돼 있으며, 수강생에 맞는 학습방향과 학습량을 구성한 계획표를 제공하는 등 수강생 맞춤형 학습으로 진행된다. 또,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다운로드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다.

◇ 에듀윌 ‘KBS한국어능력시험 가산점 2주 완성반’

최근 문해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어 능력 향상 교육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민간자격 국가공인 ‘KBS한국어능력시험’은 국민의 국어 사용 능력을 높이고 국어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험이다. 언론사 취업 준비생은 물론, 공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취준생 사이에서 중요한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KBS에서 주관하는 이 시험은 올바른 한국어 사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다양한 방면에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BS한국어능력시험은 다른 자격증에 비해 비교적 단기간에 준비가 가능하며, 채용에 있어 능력시험 성적을 보유하면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KBS한국어능력시험 가산점 2주 완성반’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능력시험 전문 오선희 교수가 강의를 맡았으며, 시간 활용, 암기, 긴 지문 이해 방법, 출제 유형 등을 익힐 수 있다. 또한, 기초 NCS강의와 토익 베이직 LC_RC 강의를 추가로 제공하여 수험생의 편의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