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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세계 원어민 캐릭터들과 프리토킹이 가능한 헬로루디./아키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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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GPT의 등장은 AI 시대로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의료, 교육,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AI)이 도입되면서 우리 일상 곳곳에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오는 2025년부터는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있어, 교육현장에서도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에듀테크 기업들도 앞다퉈 다양한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AI와 영어 프리토킹까지 가능한 에듀테크 앱이 주목 받고 있다. 시·공간에 제약 없이 자유로운 학습이 가능한 에듀테크 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헬로루디, 초등학생에게 특화된 프리토킹 영어학습 프로그램
헬로루디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피킹에 최적화된 AI 기반 체험형 영어학습 프로그램이다. 첫 레벨테스트를 통해 세분화된 개인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부족한 표현과 부정확한 발음을 잡아주는 교정 기능을 통해 정확한 영어 문장을 발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아이들의 영어 발음 인식이 타 음성 인식기 대비 2배 이상 높은 음성 인식률을 기록하고 있다. 약 98% 이상의 자연어를 인식해 맥락과 흐름에 따른 프리토킹이 가능하다. 아이들은 가상세계에서 원어민 캐릭터 친구들과 대화하고, 영어로 직업 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스피킹 실력을 키울 수 있다. 높은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원어민 교사 없이도 프로그램을 통해 100% 영어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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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픽, 원어민 없이 프리토킹 수업 가능한 ‘AI 튜터’
스픽이지랩스가 운영하는 AI 음성인식 기반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스픽’의 AI 튜터는 AI와 영어로 프리토킹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AI가 상황, 맥락, 분위기를 파악해 실제 원어민과 대화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말하는 모든 문장에 대해 단순한 단어·문법 실수뿐 아니라, 원어민이 듣기에 어색한 표현까지 파악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준다. 실제로 많은 AI 튜터 사용자들이 사람인 영어 강사에게 받는 1:1 교습과 다름없다고 평가했다.
스픽의 AI 튜터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프리토킹을 경험할 수 있다. 원어민과의 수업을 위한 전화영어 또는 학원과 비교했을 때, 시공간적 한계와 금전적인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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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디, 한국어를 섞어 말해도 교정해 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어회화 앱
메타버디는 AI 시스템을 바탕으로 영어로 대화하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말해도 AI가 한국어로 말한 문장을 영어로 교정해주는 특징이 있다.
메타버디의 강점 중 하나는 ‘하이퍼 개인화 전략’이다. AI가 이용자와 대화했던 내용을 데이터로 저장, 다음 대화 때 전에 나눴던 대화 내용을 이어가거나 이용자가 관심 있어 하는 주제를 선정한다. 이용자를 다방면으로 분석해 관련 교육 콘텐츠까지 제공한다.
헬로루디를 운영하는 지도현 아키핀 대표는 “영어 스피킹은 100% 영어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대화를 많이 해보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앞으로 헬로루디는 AI 음성인식기술 향상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영어 학습 필수 앱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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