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평 국어영역, 전년도 수능과 난이도 비슷하나 체감 편차 클 듯 (이투스)
입력 2023.09.06 14:11
  •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1교시 국어영역이 전년도 수능,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 오늘(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이하 9월모평)가 진행 중인 가운데,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이 끝이 났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와 함께 9월 모평 국어영역 문제 유형과 출제 경향을 살펴봤다. 

    9월 모평 국어영역은 전년도 수능과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EBS 체감 연계율 강화로 ‘독서’는 쉽게 접근 가능했으며, ‘문학’ 또한 익숙한 작품들로 출제됐다. 기존 출제 기조에서 큰 변화는 없으나, EBS 학습 정도에 따라 체감 난이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9월 모의평가 국어영역 난이도.
  • ◇ 기타 (EBS 연계성, 고난도 문항 분석 등)

    인문 제재인 ‘(가) 조선 후기의 신분제, (나) 유형원과 정약용의 신분제 개혁론’은 EBS 수능 완성의 ‘(가) 조선 후기 신분제, (나) 유형원, 이익, 유수원의 신분제 개혁론’과 연계됐다. 사회 제재인 ‘데이터 이동권’은 EBS 수능특강의 ‘데이터 소유권과 데이터 경제’, 기술 제재인 ‘수정 진동자로 질량을 측정하는 원리’는 EBS 수능특강의 ‘압전 효과와 이를 이용한 진동 센서’와 연계됐다. 독서에서 읽기 이론을 제외한 3지문이 모두 EBS 연계로 출제됐다.

    현대시 ‘월훈’, 고전 시가 ‘성산별곡’, 현대 소설 ‘원미동 시인’이 EBS 수능 특강과 연계되어(총 7작품 중 3작품 연계) 연계 비율은 약 40%를 나타냈다.

    ◇ 세부 출제 경향 

    독서 : EBS 연계 강화로 체감 난이도는 낮아질 듯

    독서는 4지문으로 구성(6문항짜리 1지문 포함)했다. 독서에서 읽기 이론은 ‘읽기 준비 단계에서의 영・유아기의 읽기 발달’과 관련된 지문으로 3문항 출제, 사회 제재는 ‘데이터 이동권’에 관한 글을 지문으로 4문항 출제, 기출 제재는 ‘수정 진동자로 질량을 측정하는 원리’에 대한 글을 지문으로 4문항을 출제했다. 

    인문 제재는 ‘(가) 조선 후기의 신분제’와 ‘(나) 유형원과 정약용의 신분제 개혁론’ 관련 글을 지문으로 6문항을 출제했다.

    문학 : 7작품 중 3작품 EBS 연계 

    문학에서, 현대시 (가) 박용래, ‘월훈’과 (나) 김영랑, ‘연1’을 고전 수필 (다) 서영보, ‘문의당기’와 엮어 6문항이 나왔고, 고전 시가 (가) 정철, ‘성산별곡’, (나) 작자 미상, 사설시조 ‘생매 잡아~’를 묶어 3문항 출제했다.

    현대 소설은 양귀자, ‘원미동 시인’으로 4문항, 고전 소설은 작자 미상, ‘숙영낭자전’으로 4문항 등장했다. 현대시 ‘월훈’, 고전 시가 ‘성산별곡’, 현대 소설 ‘원미동 시인’이 EBS 수능 특강과 연계돼(총 7작품 중 3작품 연계) 연계 비율은 약 40%를 나타냈다.

    화법과 작문 : 38~42 (가), (나), (다) 세 개의 지문이 엮여 다소 까다롭게 느꼈을 가능성 있음

    화법과 작문에서는 식물 뿌리와 함께 사는 곰팡이에 대한 발표로 3문항을 출제했다.

    지역 박물관의 변화 모색에 대한 전문가들의 대담과 이를 바탕으로 한 학생들의 대화, 학생들이 쓴 건의문으로 5문항을 출제했고, 불량 식품에 관한 학생의 초고를 활용해 3문항을 출제했다. 

    언어와 매체 : 신유형 없는 평이한 수준 

    복합어의 직접 구성 요소 분석, 음운 변동, 높임 표현과 시간 표현, 중세 국어의 체언과 조사의 결합에 대한 언어 5문항을 출제했다. 

    매체에서는 4+2 문항 구성으로 출제했는데, 학생회 소식을 알리는 실시간 방송과 누리 소통망 게시물을 지문으로 4문항, 도서관 앱 화면과 누리집 게시판의 글을 활용해 2문항을 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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