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학교가 ‘2023년도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대학교에서 ‘2023년도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하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 가운데, 명지전문대 ICT융합공학과(조기취업형계약학과) 학생들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명지전문대 ICT융합공학과 학생들은 총 2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 결과, 4개의  논문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김성진 지도교수와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 연구팀(배성경, 김도훈, 이수빈, 이선우, 홍예준)은 ‘NFC 출석체크 APP 설계와 구현을 통한 관리의 효율화’ 연구를 발표하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뒤이어 △영화 리뷰 감성 분석을 통한 키워드 추출 및 시각화(백재순 지도교수, 김성진 교수, 윤영현 교수, 2학년 박종찬) △전기차 충전소 위치 및 탄소 중립 활동 장려 웹사이트(2학년 이현식)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합한 병원 애플리케이션 개발(2학년 조민호)에 대한 논문을 각각 발표해 우수논문상에 올랐다.

학생들을 지도한 백재순 교수는 “2학년 학생들의 경우, 직장생활과 학술대회 프로젝트 준비를 병행했다”며 “바쁜 와중에도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고 전했다. 

한편, ICT융합공학과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로서 2026년까지 교육부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현재 명지전문대에서는 ICT융합공학과를 비롯해 스마트건설학과, 디지털콘텐츠융합과, 뷰티아트과, 뮤직콘텐츠기획과가 조기취업형계약학과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