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에서 유용한 영어표현 5가지
입력 2023.07.14 10:32
  •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접어들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외여행 시 많은 이들이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언어 장벽으로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필수 영어 표현을 공부해 가곤 한다. 

    이 가운데 스마트 어학 학습 브랜드 ‘뇌새김’을 운영하는 위버스마인드는 여행지에서 유용한 영어 표현 5가지를 공개했다. 

    먼저, 여행지에서는 길을 헤매지 않고 목적지를 잘 찾아가는 것이 중요한 만큼 대중교통과 관련된 문장인 ‘Take me to this address’와 ‘How can I get to the station?’이 1, 2위를 차지했다. 

    ‘Take me to this address’는 택시 등 차량 이용 시 운전자에게 가려는 곳의 주소를 보여주며 사용할 수 있는 문장으로, 장소에 대해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요청 가능하다. ‘How can I get to the station?’은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이나 역을 찾을 때 활용할 수 있다. 

    3위는 ‘Check in, please’가 꼽혔다. 숙소에 도착하면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직원에게 입실 요청을 해야 한다. 이때 이 문장 하나만 알고 있다면 무리 없이 방을 배정받을 수 있다. 체크인과 체크아웃은 국내에서도 익숙하지만, 막상 실제 상황을 맞닥뜨리면 잘 생각나지 않는 필수 여행 영어 표현이다.

    마지막으로 4위와 5위는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쇼핑 상황에서 유용한 ‘What do you recommend?’와 ‘I’ll take this one’이 차지했다. 해외여행에는 종종 현지인의 추천이 필요할 때가 있다. 

    현지인의 의견이 궁금하다면 ‘What do you recommend?’라고 물어볼 수 있고,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입할 때는 해당 물건을 가리키면서 ‘I’ll take this one’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된다.

    뇌새김 관계자는 “여행 영어는 높은 수준의 어휘력이나 문장력보다는 각 상황에 맞는 표현을 적절하게 사용해 자기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소별 자주 쓰는 표현과 돌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핵심 문장들을 짧은 시간이나마 연습해 간다면, 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발음이 부정확해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할까 부담이 된다면, 원어민의 발음 파형을 익힐 수 있는 뇌새김 여행 영어와 함께 자신감을 키워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장희주 조선에듀 기자(jhj@chosun.com) #조선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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