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재학·성적증명서, 21일부터 ‘정부24’서 발급 가능
입력 2023.06.14 09:32
  • 21일부터는 ‘정부24’로 일원화하기로 결정했다.
  • 교육부는 오는 21일부터 졸업·재학 증명서 등 교육 민원서비스를 ‘정부24’에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졸업·재학 증명서 등 온라인 교육 민원은 지금까지 ‘나이스 홈에듀민원’과 ‘정부24’에서 이중으로 제공됐다. 하지만 민원서비스 종류가 다르고 새로운 민원서비스 추가 시 적용 시차가 발생하는 등 민원인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혼란이 발생했다. 이에 21일부터는 ‘정부24’로 일원화하기로 결정했다. 

    '정부24'에서 제공하는 교육 민원 서비스는 ▲졸업·재학 증명서(영문·국문) ▲제적증명서(고교) ▲성적증명서(중·고교) ▲학교생활기록부(초·중)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교원 재직·퇴직 증명서 등 36종이다.

    또 한국의 교육과정을 따르는 23개 재외 한국학교의 민원서류도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부는 ‘나이스 홈에듀민원’과 ‘정부24’의 서비스 통합작업으로 교육민원 서비스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중단돼 필요한 서류를 미리 발급받을 수 있도록 일선 학교와 나이스 대국민 포털 등을 통해 안내했다. '나이스 홈에듀민원'은 15일 오후 8시 서비스가 종료된다.

    심민철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은 “국민이 디지털 정부혁신 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민원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장희주 조선에듀 기자(jhj@chosun.com) #조선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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