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스쿨-모두의연구소, 청소년 대상 ‘디지털 새싹’ 캠프 성료
입력 2023.03.22 14:16
  • 어썸스쿨과 모두의연구소는 총 8개 학교 2485명의 청소년과 29개 지역아동센터 1356명 등 약 3800여명에게 성공적으로 ‘디지털 DNA’를 심어줬다.
  • 어썸스쿨이 모두의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 ‘디지털 새싹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어썸스쿨과 모두의연구소는 총 8개 학교 2485명의 청소년과 29개 지역아동센터 1356명 등 약 3800여명에게 성공적으로 ‘디지털 DNA’를 심어줬다.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ㆍ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해당 컨소시엄이 운영한 디지털새싹 교육캠프는 ‘자라나는 어린잎’이라는 뜻의 새싹과 더불어 새(New), 싹(Software, Ai, Camp의 앞머리글자 SAC의 한국어 발음)으로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SWㆍAI 캠프는 전국의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관한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한편, 이를 위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썸스쿨과 모두의연구소는 요즘 화두인 ChatGPT(이하 챗GPT)를 활용한 소설 쓰기, DALLㆍE2를 통한 예술 창작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고 자신의 역량을 확장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플립러닝(Flip Learning-先온라인 後오프라인 수업)과 피어러닝(Peer Learning-학생들 간 상호협력 수업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학습을 주도하고 이끌어가는 주체가 강사가 아닌 학생들로, 자기주도학습 및 메타인지 능력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어썸스쿨과 모두의연구소는 프로젝트 진행 시 학교 교사가 보조 교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교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좋은 영향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사회 기여 측면에서도 주목할만한 성과가 눈에 띈다. 강원도와 광주 지역아동센터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해 차상위 계층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끌어올렸다. 소득 및 지역 간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한 것이다.

    특히 강원 지역의 도서벽지 청소년과 다문화청소년 그리고 서울 지역의 청각 장애청소년 111명에게 교육을 진행해 참가 청소년 및 기관 담당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청각 장애청소년이 교육 내용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수어 통역사 및 문자 통역사를 배치하는 섬세함을 더했다. 다문화 청소년은 다문화 감수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세계시민교육 유경험자 강사를 배치해 정서적 지원 기반의 교육 환경을 구성했다. 도서벽지 청소년의 경우 소규모 학교 환경에 따라 전교생 맞춤별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글=조선에듀 교육정보팀 #조선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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