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번 원서 접수를 통해 8월 학기로 입학이 가능하다.
-
세인트조지 국제의대(SGU)가 국제의대 진학을 원하는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입학을 위한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지난 1월 원서 접수 기간동안 지원하지 못한 학생들은 이번 원서 접수를 통해 8월 학기로 입학이 가능하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매년 총 3차례(1월, 4월, 8월 혹은 9월)에 걸쳐 학기를 운영한다. 이번 8월 입학생들은 그레나다에 위치한 트루 블루(True Blue) 캠퍼스에서 첫 학기를 시작한다. 이 경우 기말고사가 종료된 뒤부터 의과 대학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9월 입학생은 2007년부터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노섬브리아 대학교(Northumbria University)에 입학 후 영국에서 의학 커리어를 시작한다.
데이비드 안토니즈(David Anthonisz) 세인트조지 국제의대 국제 학생 모집 총괄 이사는 “2023년 1월 입학 원서 접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8월 입학 원서 접수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며,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에서는 성공적인 국제 의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생 지원 시스템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며 의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1981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인 포함 276명의 동아시아 졸업생을 배출하며, 문화적으로 다양한 의학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2년 10월 기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77명을 포함한 동아시아권 출신 172명의 재학생이 학업에 임하고 있다.
2021년 미국 주정부의료위원회연맹(Federation of State Medical Boards, FSMB)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미국과 영국 내 임상 실습과 국제적인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미국에서 면허를 취득한 의사를 가장 많이 배출해낸 바 있다.
글=장희주 조선에듀 기자(jhj@chosun.com) #조선에듀
Copyright Chosuned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