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말하기 시험 ‘토익스피킹’, 취업 자격요건 영향력 여전
입력 2023.01.11 09:36
●채용시장서 영어스피킹 중요성 커져... 교육업계, 취업준비생 위한 스피킹 강의 ‘활발’
  • 채용시장에서 토익스피킹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교육업계도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다양한 토익스피킹 강의들을 선보이고 있다.
  • 영어 말하기 시험 ‘토익스피킹’이 급변한 취업 환경 속에서도 구직시장에서 필수 스펙으로 불리고 있다. 토익스피킹은 다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속 영어 독해와 쓰기 능력은 물론 말하기 능력이 중요시되면서 토익과 함께 또 하나의 취업영어 대체 자격요건이다.  

     

    취업시장은 대외활동, 인턴 경험, 중국어 자격증 등 구직자들의 다양한 스펙 변천사가 있었지만, 토익스피킹은 토익과 더불어 국내 기업들의 어학 자격증 기준점으로 자리 잡아 계속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다수의 기업이 직원 채용 시 토익스피킹과 토익 등을 필수 어학 자격증으로 요구했다. 이처럼 채용시장에서 토익스피킹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교육업계도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다양한 토익스피킹 강의들을 선보이고 있다. 

     

    교육업계 관계자는 “최근 채용시장에서 지원자가 실제로 영어회화를 소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을 제시하면서 토익스피킹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높아졌다”며 “스피킹 시험에 대한 중요성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구직자들의 견고한 필수 스펙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취업 준비생에게 주목받는 것으로 YBM인강의 ‘ETS 토익® 스피킹 기출단기공략’을 들 수 있다. 공식 주관사의 특성을 살려 ETS 기출문제로 기초부터 실전까지 적용 가능한 효율적인 학습을 내세운다. 토익스피킹 스킬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고, 특히 현장 강의로 학습 효과가 입증된 YBM 토익스피킹 대표 강사 임한빈의 현장 수업방식 그대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YBM인강 관계자는 “ETS 토익® 스피킹 기출단기공략은 바쁜 취업 준비생들이 단기간에 토익스피킹 목표 레벨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된 강의”라며 “신유형의 테스트 방식과 문제를 적용한 최신 강의로 학습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모의연습을 통해 답변 시간을 체크하고 연습해 볼 수 있는 토익스피킹 학습 프로그램도 있다. 민병철유폰의 ‘TOEIC Speaking 1(중급)’ 과정은 파트별 실전 모의고사와 최신 기출문제를 무제한으로 학습이 가능하여 토익 스피킹 필수 구문 발음을 반복 연습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영단기는 모든 강좌 무제한 수강이 가능한 ‘영단기 토스 FREE PASS’를 운영 중이다. 영단기 토익스피킹 1타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신 경향을 반영한 강의가 무제한 업데이트되는 것이 특징이다. 

    글=임민진 조선에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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