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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기업 웅진컴퍼스가 가상현실 분야 전문 기업 아티젠스페이스와 함께 공동 개발으로 개발한 ‘웅진킨더박스 AR’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티젠스페이스는 이미지 사물인식,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웅진킨더박스 AR은 웅진컴퍼스의 유아영어학습 프로그램 웅진킨더박스에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제품이다. 5개 레벨로 구성된 120권의 웅진킨더박스 교재를 실감나는 증강현실 컨텐츠로 제공하고, 다양한 증강현실 보조 교구를 통해 수업을 효과적이고 재미있게 만든다.
웅진컴퍼스에 따르면, 웅진킨더박스 AR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 학습을 놀이처럼 재미있게 느끼게 하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통해 수업에 자연스럽게 집중하도록 한다. 또한 웹 카메라를 PC에 직접 연결한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영어 교사들이 수업 준비와 수업 진행을 빠르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웅진컴퍼스 관계자는 “유치원·어린이집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과 학습효과를 검증하였고, 체험학습 과정에서 파악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웅진킨더박스 AR을 2022년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전시하여, 참관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웅진컴퍼스의 해외 영업망을 통해 해외 수출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웅진컴퍼스는 아티젠스페이스와의 증강현실 기술 협업을 확대해 어린이 영어 동화, 성인용 회화 교재 등 다양한 제품에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글=임민진 조선에듀 기자
●“어린이 영어 동화, 성인용 회화 교재 등 다양한 제품에 증강현실 기술 적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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