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삼성바이오로직스㈜ 산학인턴 특별반 운영
입력 2020.06.23 13:47
  • 인천재능대학교 취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대기업 취업 특별반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모습. /인천재능대 제공
  •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는 바이오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산학인턴 특별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인천재능대는 지난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인천재능대 취업지원센터는 '대기업 취업 특별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산학인턴 특별반은 송도바이오과 24명, 전자과 15명으로 구성됐다. 특별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이력서 작성과 자기소개서 클리닉,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문제풀이 특강, 면접 대비 스피치 요령과 태도 등을 교육받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특별반에서 23명이 삼성바이오로직스 4급 산학인턴 서류전형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서류전형에 합격한 전자과의 한 학생은 "대학에서 지원해주는 교육 훈련을 통해 자신감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며 취업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윤차영 인천재능대 취업지원센터장은 "앞으로 치러야 하는 GSAT와 면접전형 등에 대비한 맞춤형 밀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인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차별화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6년 연속 수도권 전문대학 취업률 1위(나 그룹)를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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