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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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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신기술이 취업 준비에 활용되고 있다. 대학가에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긴장을 푸는 모의면접도 진행하고 있다.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 산학협력처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VR을 활용한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인여대 산학협력처에서 주관하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인 '多 JOB는 취업컨설팅 DAY' 행사의 일환이다.
첫날 5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재학생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박슬기 영상방송과 학생은 "VR 면접에 참여하면 실제 면접에서 긴장하지 않고 준비한 내용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졸업을 앞두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VR 모의면접 외에도 구직준비도 검사, 입사지원 메이크업, 입사지원 헤어스타일링도 이뤄졌다. 취업준비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과 인화 서비스 등도 재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재훈 경인여대 산학협력처장은 "사회인이 될 준비를 하고 있는 예비 졸업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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