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인터렉티브 스마트 패션 쇼케이스 개최
입력 2019.11.08 19:21
  • /국민대 제공
  •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모듈형 스마트패션 플랫폼 연구센터가 인터렉티브 스마트 패션 2019 쇼케이스를 4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5회차를 맞이한 이번 쇼케이스에는 국민대 융합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를 비롯해, 신소재공학부, 전자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의상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교수진과 학생이 전공간 융합을 이뤄낸 결과물을 선보였다. 올해는 전자직물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패션에 대중성과 실용성을 더했다. 

    교수와 학생은 경영학적 관점에서 대중성을 갖춘 아이템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술과 패션의 결합이 어색하지 않도록 기성복 원단 소재를 활용하며 기능을 탑재했다. 덤벨운동을 위한 스마트 애슬레저룩에서 의상의 디자인을 신경쓰며 운동 상태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하는 식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굿즈 패션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사용자가 좋아하는 그룹명을 넣거나 메시지를 새길 수 있다. 에코백에 LED를 삽입해 사용자가 움직일 때 불빛이 나는 제품도 있다. 김윤희 국민대 융합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교수는 "스마트 패션은 웨어러블한 전자직물기술과 결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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