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 랜덤 인터내셔널·김윤철 작가 특별강연회 열어
입력 2019.10.02 16:03
  • 랜덤인터내셔널의 한네스 코흐(왼쪽)와 플로리안 오트크라스 / 계원예대 제공
  • 아티스트 그룹 랜덤 인터내셔널(Random Internation)과 미디어 아티스트 김윤철 작가가 계원예술대학교를 찾아 강연을 연다.

    계원예대는 오는 11일 이들이 캠퍼스 내 우경아트홀에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특별가량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랜덤 인터내셔널과 김윤철 작가는 계원예대 재학생들에게 예술가로서의 삶에 관해 이야기하고 미래 예술인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랜덤 인터내셔널은 한네스 코흐(Hannes Koch)와 플로리안 오트크라스(Florian Ortkrass)가 2005년 결성한 아티스트 그룹이다. 관람객의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인터랙티브 아트를 통해 기술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작인 레인 룸(Rain room)은 세계 곳곳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순회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윤철 작가는 전자 음악 작곡가로 유체 역학의 맥락에 집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파라다이스 아트랩의 선정작가이기도 하다. 파라다이스 아트랩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즐거움과 놀라움을 선사하는 작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특별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계원예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