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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교육아카데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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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교육아카데미가 오는 5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3시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을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실시한 초등학생 장래희망 조사에 ‘유튜버’, ’크리에이터’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과거 아이들의 꿈은 ‘연예인’, ‘공무원’에서 유튜브를 통한 1인 방송이 큰 인기를 끌며 대학생, 직장인은 물로 초등학생들까지도 유튜버 또는 크리에이터가 희망 직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이드를 해 줄 수 있는 부모나 교사 또는 강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1인 미디어를 하는 행동은 단지 연예인처럼 유명해져서 인기를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영상을 위한 기획부터 편집, 홍보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을 기획자로 만드는 과정이다.
유튜브에 자신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리고 유튜버로 활동하는 초등학생들이 늘어나면서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다.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 자극적인 영상을 올리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직 미성년인 학생들에게 수많은 영상들 중 유해한 콘텐츠를 걸러내는 법은 물론 무분별하게 영상을 올리지 않도록 올바른 유튜브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초등학생 유튜버를 둘러싼 이슈에 따라 조선교육아카데미에서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을 개설했다. 유튜브에 대한 기초 지식과 채널 운영, 영상 편집 방법뿐 아니라 주제 선정 및 콘텐츠 기획 과정을 배울 수 있어 유튜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유튜브를 하나의 매체로서 이해하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과정을 진행하는 이승진 강사는 연세대 의용전자공학을 졸업하고, 현재 기업 및 공공기관, 학교 등 유튜브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이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은 오는 5월 7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조선교육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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