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대구 특성화·마이스터고 진로박람회’ 연다
입력 2016.10.11 17:57
  • 대구시교육청은 “13일부터 이틀간 대구전자공고 강당에서 '2016 대구 특성화·마이스터고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19곳이 새롭게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학교 선택을 앞둔 중학생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학교마다 부스를 마련해 학과별 전문교과 교사를 배치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학교·학과 진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우드 아트, 워킹 로봇 만들기, 바리스타, 타투, 심폐소생술 등 100여 가지가 넘는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영서 대구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중학생과 학부모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평소 자녀 학교를 방문하기를 어려워하는 학부모는 특성화고 교사에게 자녀 진로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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