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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소개
『보이지 않는 것들의 물리학』은 국내 최초로 병렬처리 양자컴퓨터를 개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는 물리학자 이순칠 카이스트 교수의 물리학 강연을 풀어쓴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가장 근원적이고 난해한 물리학이라 할 수 있는 전자기학, 상대론, 양자역학을 과감하게 정면 돌파하여 꼭 알아야 하는 핵심만 정확하게 찌르는 물리학의 진검승부를 펼친다. 전하가 움직이면 전기와 자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전자기력이 왜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힘인지,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상대론 세상에서 시간과 공간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물질이면서 동시에 파동이기도 한 양자역학의 세계는 얼마나 기묘한지를 알기 쉬운 삽화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일러스트를 곁들여 친절하게 설명한다.
▶저자 소개
저자 이순칠은 카이스트(KAIST) 물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핵자기공명을 이용한 일차원 물리학 연구」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에 미국의학과학학회가 수여하는 실비아 소킨 그린필드 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로 병렬처리 양자컴퓨터를 개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15년부터 한국물리학회 응집물질물리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양자컴퓨터-21세기 과학혁명』이 있다.
저자 정재승은 카이스트(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KAIST 물리학과에서 학부를 마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연구원, 콜롬비아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KAIST에서 학생들에게 뇌공학을 가르치고 있다. 뇌가 어떻게 선택하는지를 물리학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뇌-로봇 인터페이스, 정신 질환 모델링 등에 적용하고 있다. 다보스포럼 ‘2009년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저서로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정재승+진중권 크로스』(1, 2), 『1.4킬로그램의 우주, 뇌』(공저) 등이 있다. 학문의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과학자들의 상상초월 고군분투를 청소년들과 나누기 위해 이 책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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