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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진상입니다. 오늘은 대치동 CMG수시전문학원의 추민규 대표님의 기고로 찾아뵙겠습니다. 추 대표님은 유웨이 컨설팅. 민성원 컨설팅 등을 거친 대치동의 대표적인 컨설턴트입니다. 오늘은 수시 전공적성검사 전형에 대한 준비요령을 소개합니다.
수시 전공적성검사는 지능검사와 같이 일반적인 지적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라, 2013학년도부터 체계적으로 수능과 연계된 교과형 수능 적성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국어와 수학, 영어의 격차는 다르고, 수시 준비에 따라 각 기출 유형과 학교별 특성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수시 전공적성검사는 크게 국어능력과 수학능력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2015학년부터 영어에 대한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험생들은 국, 수, 영을 중심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하지만, 적성의 흐름은 거의 같은 유형에서 시작되기에 일찍 준비하는 편이 더 유리하다고 하겠다.
○ 적성고사전형으로 수시에 합격하자.
중하위권 학생들이 대거 도전하던 전형이 2015학년도에선 중상위권 학생들로 바뀌는 추세가 수시 적성시험이었다. 거의 3∼5등급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중이지만, 실질적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은 4∽6등급 학생들이 대다수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적성의 등급 범위는 갈수록 상향되는 분위기다. 2015학년도 수험생 기준으로 보자면, 3∽4등급 학생들이 거의 합격을 하는 추세이다. 즉 수학의 점수에 따라서 당락이 좌우되는 셈이다. 또한 학과별 특성상 국어와 수학의 비중에서 다를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수학의 중요성이 커다는 것은 묵인할 수 없다. 그러므로 그에 따른 전략으로 EBS연계 교재를 활용한 공부법과 학교별 내신에 충실한 공부법이 병행된다면 효과적이다. 다만, EBS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은 금물이다. 학교 교과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하겠다.
○ 인문, 자연계 통합으로 출제되는 대학을 준비하라.
적성검사 문제 유형은 '교과적성'과 '순수적성'으로 구분된다. 즉 수능형과 적성형을 말한다. 하지만 순수적성 7∼10문제와 비문학과 문학 중심의 수능적성 10∼15문제가 통합되면서 수험생들의 집중적인 공부가 필요한 시기이다. 그러므로 과목별 통합 공부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EBS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출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과적성과 순수적성의 의미를 살린 기출 문제와 유형별 문제를 잘 혼용하여 공부하는 것이 남은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다.
○ 수학 영역의 범위는 대다수의 학교가 수능형으로 출제된다.
2013학년도부터 수리영역이 다소 어렵게 출제되는 경우가 많았다. 대부분의 학교가 문,이과를 통합하여 출제하는 등, 난이도 조절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문,이과로 나뉘어진 출제의 학교도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영어영역의 반격에 집중해야 한다.
국어와 수학으로 나뉘어 출제되는 전공적성검사가 영어와 수학, 국어와 수학으로 세분화되어 출제되는 경우가 2015학년도 였다면, 2016학년도 적성시험에는 더 많은 학교가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같은 유형으로 출제될 수 있다.
또한, 영어는 3,4월 모평 기준으로 3∽4등급이라면 안정권이라 하겠다. 하지만 국어와 수학의 비중이 크다는 점을 늘 주의해서 공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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