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수능 논란 속 독학 기숙학원 인기 – SN 기숙학원
입력 2014.12.01 11:40
  • 말도 많고 탈도 많던 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물수능 논란으로 수능이 제대로 된 변별력을 제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자 지난 1년동안 열심히 준비하고도 많은 학생들이 아쉬운 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은 점수에 맞추어 대학을 지원할 것인지 아니면 한번의 재도전의 기회를 갖을 것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다. 

    지난해까지는 더 높은 곳을 향한 재도전 방법으로 독학재수, 재수종합반, 기숙학원 등 크게 3가지 카테고리를 나누어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을 선택하였다. 하지만 2016년 수능부터는 이 3가지 카테고리 말고도 독학재수와 기숙학원의 장점이 결합된 독학기숙학원이라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트랜드가 떠오르고 있다.  

    사실 학원에 가지않고 혼자 공부하는 독학재수는 270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기관리에 실패할 경우 큰 성과를 얻기 어렵다. 따라서 많은 수험생들이 선뜻 선택하기는 어려운 재수방법이다. 또한 기숙학원은 월 240만원 이상의 비용으로 최소 연 2,400만원 이상의 재수 비용이 든다. 이는 요즘 같은 경기 불황에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많은 부담이 된다. 따라서 요즘은 기숙학원의 비용은 반으로 낮추고, 재도전 기간 동안 자기관리를 해주는 독학기숙학원이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SN독학기숙학원의 공병일 원장은 “재수 비용과 입시 결과는 결코 비례하지 않는다. 다만 지속적인 굳은 의지와 학습량만이 입시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며 독학기숙학원의 탄생배경을 설명했다. SN 기숙학원은 독학기숙학원이라고 해서 학생들을 독서실에만 놓고 방치하지는 않는다. SN독학기숙학원의 경우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엄격히 통제하며, 일일테스트 및 매월 모의고사를 통해 모든 성적을 기록 및 분석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한다. 또한 국/영/수는 EBS 강사진들이 수업을 한다. 하지만 학생들이 자신에게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수업은 독학으로 돌릴 수 있다. 또한 인터넷 강의실도 마련되어 있어 일 4시간 이내에서 자유롭게 자신이 듣고 싶은 선생님들에게 강의을 듣는다. 일반기숙학원과 다른 점이라면 가격이 반이고, 일률적인 수업보다는 독학시간을 더 많이 확보해 준다는 점이다. 기숙학원과 독학재수의 장점만을 결합한 일종의 하이브리드인 셈이다.

    SN 기숙학원의 2014년 재학생 겨울방학 특강은 2014년 12월 31일 부터 2015년 2월 1일까지이며 예비 고 1,2,3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겨울방학 특강은 자기주도학습법 및 수업을 통해 향후 수능을 준비하기 위한 기본기 준비과정이다. 2015년 재수선행반은 2014년 12월 22일에 최초 개강하며, 2015년 1월 1일에 2차 개강이다. 

    문의전화 031-771-0300, 홈페이지 www.snacade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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