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을 주는 랩핑카 ‘미스홍’
입력 2014.05.19 15:32
  •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자칫 잃기 쉬운 것이 있다면 바로 웃음이다. 유쾌한 웃음 한 번은 하루를 힘차게 나아가게 하는 비타민이 되어준다. 김유경 홍선생미술(www.eduhong.com) 연수/송도지사장이 타는 자동차가 나타나면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그녀의 자동차는 랩핑카로서 표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스홍’이란 자동차의 애칭에서도 유머가 묻어 나온다. 김 지사장은 미스홍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한다.
    김 지사장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움 중 하나로 독특하고 귀여운 발상을 꼽았다. 하루는 6세 친구가 여러 대의 자동차를 그렸다. 함께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소풍을 가는 가족 자동차들이 모두 재미있는 얼굴표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녀는 ‘내가 타는 차에 정말 표정을 만들면 어떨까?’란 생각이 불현듯 떠올랐고 여러 방법을 고안해보았다. 자동차에 랩핑을 하고 눈썹을 붙이고 입술쿠션을 달아 미스홍을 탄생시켰다. 미스홍을 타고 거리를 달리다 보면 신호대기 중 나에게 손을 흔들어 주는 사람들과 ‘웃기다’며 배를 잡고 웃는 아이들을 볼 수 있다. 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 작은 아이디어가 이웃에게 웃음을 주고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 미스홍 덕분에 매일매일 웃는 시간이 더 늘어나고 있다.

    홍선생미술은 웃음과 행복 바이러스를 선물하기 위해 성인 취미미술 회원을 모집 중이다. 5~7명의 직장동료 및 지인이 팀을 이루어 1588-0088로 신청하면 1회 무료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홍선생미술 1588-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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