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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가 애니메이션으로 찾아온다. 재능교육의 어린이 채널 재능TV(사장 하동근)는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앵그리버드’ 게임 기반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앵그리버드 툰즈(Angry Birds Toons)’를 3월 16일 세계 유명 방송채널과 동시 첫 방영, 이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매주 한 편씩 신규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로비오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앵그리버드 툰즈’는, 새의 알을 훔쳐 먹으려고 하는 돼지와 알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새들의 대결이라는 앵그리버드 게임의 기본 스토리 구조를 유지한다. 애니메이션은 이 구조 위에 각기 다른 성격과 능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개성과 특징을 강조하고, 이들이 빚어 내는 모험, 경쟁, 갈등, 배려, 사랑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스토리로 그려내 재미와 매력을 더했다.

로비오 애니메이션 본부장 닉 도라(Nick Dorra)는 “앵그리버드 캐릭터와 그들의 세상을 더 디테일하게 한국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전통적인 만화 느낌과 현대적인 감각을 조합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생각”이라며, “로비오 애니메이션팀은 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앵그리버드 팬들이 다시 한번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앵그리버드가 디지털 디바이스 게임 기반인 만큼, ‘앵그리버드 툰즈’는 게임과 모바일 디바이스에 연결된 새로운 애니메이션 유통 채널로도 배급된다. 재능TV 등 각국의 방송 채널을 통해 오는 16일 최초 론칭 한 뒤, 다음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상의 로비오 게임 앱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게임 사용자에게 뿌려진다. 첫 회는 3월 16일 방송 채널에 방영, 17일 앵그리버드 게임상에 탑재될 예정이다.

‘앵그리버드 툰즈’는 한국 재능TV와 동시에 인도 카툰네트워크, 프랑스 어린이 채널 굴리(Gulli)와 카날J(Canal J), 독일 수퍼 RTL(Super RTL), 핀란드 MTV3 주니어와 MTV3, 노르웨이 TV2, 이스라엘 칠드런 채널(Children Channel)과 로지(Logi), 우크라이나 1+1 네트워크, 브라질 글룹(Gloob), 칠레 카날 13(Canal 13), 인도네시아 ANTV 등을 통해서도 방영된다.
‘앵그리버드 툰즈’는 총 52회로 구성된다.

<방영 시간>
- 본방: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 재방: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5시

재능교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