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정시모집 주요대학․학과 지원 가능 합격선
입력 2012.11.28 16:51
표준점수 기준 서울대 경영대학 547점, 의예 543점
  • 교육 전문 기관인 비상교육이 2013 수능 채점 성적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경영대학 547점, 의예 543점을 합격선으로 전망했다.

    서울대는 탐구 3과목 반영을 기준으로 인문계열 경영대학(547), 사회과학계열(546), 자유전공학부(545), 인문계열(544), 국어교육(543), 자연계열 의예(543), 생명과학부(534), 화학생물공(532), 수리과학부(531), 전기정보공학부(529) 로 분석됐다.

    그 외 대학은 탐구 2과목 반영 기준으로,

    연세대는 인문계열 경영(548), 경제학부(547), 행정(547), 언론홍보영상(546), 정치외교(546), 자연계열 의예(544), 치의예(543), 화공생명공학부(534), 생명공(533), 생화학(532) 으로 합격선을 제시했다.

    고려대는 인문계열 경영대학(548), 정경대학(547), 미디어학부(546), 자유전공학부(545), 국제학부(544), 자연계열 의예(543), 사이버국방(529), 화공생명공(528), 생명과학계열학부(527), 수학교육(526)로 예상했다.

    주요 대학 학과별로 인문계열은 서강대 경영학부(540), 성균관대 글로벌경영(544), 한양대 파이낸스경영(540), 이화여대 초등교육(537), 한국외대 영어통번역(535), 경희대 회계세무(532), 중앙대 경영학부(534), 서울시립대 세무(540), 건국대 경영경영정보학부(527), 동국대 경찰행정(531), 숙명여대 글로벌협력(백 378), 홍익대 경영학부(백 374) 등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은 성균관대 의예(544) 반도체시스템(526), 한양대 의예(542) 미래자동차공(527), 이화여대 수학교육(519), 중앙대 의학부(541) 융합공학부(519), 서울시립대 도시공(516), 건국대 수의예(519), 동국대 수학교육(511), 홍익대 수학교육(백 283), 숙명여대 의약과학(백 279) 등 이었다.

    정시 모집에서 대학별 수능 성적 활용은 ‘표준점수’, ‘백분위’, ‘표준점수+백분위’ 등 활용지표가 다르고, 반영되는 영역별 비율이 각각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별 점수 강약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목표 대학의 반영 방법과 비교하여 최적의 대학, 학과를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이번 수능 결과, 언어와 외국어의 난이도 편차가 심해 외국어 성적이 우수한 경우 ‘표준점수’ 반영 대학에, 언어 성적이 우수한 경우 ‘백분위’ 반영 대학이 유리 할 수 있다. 또한 상당수 수험생은 수능 성적만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선택하기 때문에 합격선 ±1~2점 부근의 수험생은 학생부 성적이 반영될 경우 학생부 성적의 유불리도 정밀하게 계산해 보아야 한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은 “원서 접수일까지 수험생이 해야 할 일은 정시 가나다군별로 목표 대학을 각각 3~5개 정도 선택하고 자신의 수능 영역별 성적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수능 반영 영역과 반영 비율, 가중치 적용, 학생부 반영 방법 등 목표대학의 입시요강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안정/적정/도전’ 지원의 예상 포트폴리오를 짜두어야 한다” 조언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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