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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런치콘서트 강사로 나선 유수연 원장. 유 원장은 이날 강의에서 "영어는 도구"라며 "영어를 목표로 삼지 말고 수단으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구용 조선에듀케이션 기자 kky90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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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설적이고 아슬아슬한 화법으로 유명한 유수연 스타잉글리쉬어학원장의 강연이 조선에듀케이션 브런치콘서트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유 원장은 ‘10대, 움직이고 부딪쳐라’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자신의 10대 시절 이야기로 말문을 연 유 원장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면서 “힘든 10대를 보낸 사람은 즐겁고 편안한 20대를 맞게 되고, 편안한 10대를 보낸 사람은 초라한 20대를 맞을 각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를 듣던 참가자들은 유 원장의 독설에 불편해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이었다.
이어서 유 원장은 행사에 참가한 딸들을 향해 “자기 선택을 의심하지 말고 끝까지 매진하라”고 주문했다. “내가 선택한 게 볼품이 있느냐 마느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선택한 길의 끝까지 가보면 다음 길이 열립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끝까지 가기 전에 다른 길을 찾죠. 일단 선택했으면 의심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세요. 단, 남보다 오래, 많이, 열심히 해야 합니다.”
한편 유 원장은 이날 강의에서 “관객과 가까이서 대화하고 싶다”며 강단에서 내려와 객석을 돌아다니며 강의를 진행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중등맘 브런치에듀 11월 개최
―노원·분당·인천·대전, 대구, 부산 동시 개최
―4인 이상 등록 시 1만원 할인 혜택
'신개념 교육 강연' 브런치에듀가 다시 한 번 새로워집니다. △중학생 때부터 시작하는 대입 로드맵 △특목고 VS 일반고, 대입을 위한 고교 진학 △사춘기 자녀와 좋은 성품으로 대화하기 등 중학생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강연만 모았습니다.
●장소·일정: 노원(11/8〈목〉부터 노원구민회관), 분당(11/20〈화〉부터 단국대 죽전캠퍼스), 인천(11/19〈월〉부터 인하대학교), 대전(11/14〈수〉부터 국립중앙과학관), 대구(11/19<월>부터 대백프라임홀), 부산(11/15<목>부터 센텀시티 문화홀)
●참가비: 6만원(4주 과정, 브런치·워크북 포함)
●문의·접수: (02)724-7835, 7836 http://edu.chosun.com/br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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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에 후회하지 말고 끝을 볼 것
-편안한 10대를 보내면 초라한 20대를 맞을 것
-편안한 10대를 보내면 초라한 20대를 맞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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