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토익시험에서 토익 응시자들을 가장 당황하게 하고 있는 건 리딩 영역의 파트7이다.
파트7은 다양한 장르의 단일 지문과 서로 연관되어 있는 2개의 복수 지문을 읽고 질문에 답하는 문제로, 제시된 문장에 대해서 몇 개의 질문이 주어지고 각 질문을 읽고 4개의 보기 가운데 정답을 고르는 식이다.
파트7의 지문은 몇 년 전부터 점점 길어지고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였는데 토익 파트7 난이도가 지난 3월 토익시험에서 정점을 찍었다고 할 만큼 어렵게 출제되어 많은 토익 수험생들의 파트7에 대한 고민은 깊어가고 있다.
4월 토익시험을 앞두고, 국내 최대 토익 커뮤니티 '해커스토익'(www.Hackers.co.kr)에 게시되어 있는 유용한 토익 학습 방법 중에서 효과적인 파트7 학습법을 모아봤다.파트7은 시간관리가 가장 중요한다.
긴 지문을 다 읽고 완벽하게 해석한 후 문제를 풀기에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일단 비교적 빠르게 풀 수 있는 단문 공란 메우기인 파트5와 장문 공란 메우기인 파트6에서 시간을 벌 수 있을 만큼 벌어야 한다.
토익 문제지 파본 검사시간과 리스닝 문제를 설명하는 5분 가량의 시간을 이용해 파트5를 미리 보거나 적절한 사진묘사를 찾는 파트1은 토익에서 가장 쉬운 파트이므로 듣기 문제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면 파트1 풀면서 파트5를 같이 풀어도 좋다.
이런 식으로 토익시험 문제를 풀어 나간다면 파트5의 절반가량의 문제를 미리 풀어놓을 수 있다. 리스닝 문제가 끝나고 리딩 문제가 시작되면 파트5와, 파트6을 빠르게 풀어낸다.파트7에서 자주 출제되는 지문유형은 광고, 기사, 공고, 안내문, 편지, 메모, 각종 차트, 보고서 양식 등이며, 문제는 지문에 따른 세부내용을 묻는 단순문제와 유추해야 하는 문제 등으로 출제된다.
이 가운데 문제를 풀 때는 짧은 구문, 표, 편지형식, 그래프가 들어있는 비교적 쉬운 것부터 해결한 후 이후 긴 지문의 문제풀이에 시간을 할애하는 식으로 풀어야 한다. 반드시 지문보다 문제를 먼저 읽어서 문제에서 무엇을 묻고 있는지를 파악한 후 토익문제의 순서대로 지문을 검색하면서 해석해야 한다.또, 지문의 제목이나 소제목, 첫 번째 문장 등은 그 지문의 주제와 연관되어 있으므로 확실히 이해해야 하며, 최근 지문이 길어지면서 지문의 앞부분과 뒷부분의 내용이 정반대로 구성되는 경우도 많으니 but, however, despite, nevertheless, although 등의 접속사를 유의해야 한다.
지문과 문제의 의도를 완벽하게 이해했어도 답안이 헷갈리게 제시되는 경우도 많은데 일단 확실한 오답부터 소거한 후 남아있는 답변 가운데 완전한 내용이 아니면 제하는 식으로 풀어야 토익 정답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식의 문제풀이를 1년 이내 토익기출문제 중심으로 많이 풀어 보는 연습을 해 익숙하도록 해야 토익점수에서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해커스어학원 토익 파트7 집중반 박영선 강사는 “최근 파트7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지난 3월 토익 시험 이후 마지막 몇 개 지문은 풀 시간이 없어 찍고 나왔다는 학생들의 의견이 굉장히 많았다”며 “파트7은 어휘, 속독 능력 그리고 지문과 문제의 내용을 본인이 이해하기 쉽게 바꾸어 표현하는 패러프래이징(Paraphrasing)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 독학으로 토익을 학습하려는 학생은 해커스 토익 리딩 교재의 파트7 부분으로 이론과 함께 익히는 방법이 좋으며, 학원을 다니며 토익공부를 한다면 파트7 집중반과 같은 수업을 통해 문제풀이 뿐만 아니라 스킬을 함께 배우며 파트7 성적을 향상 시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근 토익 파트7 지문 길어지고 문제는 어려워지는 추세, 파트7 풀이 관건은 시간관리
지문 전체해석보다는 지문보다 문제를 먼저 읽고 문제순서대로 지문을 해석해야
지문 전체해석보다는 지문보다 문제를 먼저 읽고 문제순서대로 지문을 해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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