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인생의 전환점과 삶의 궤적을 따라 진행된 36년 전의 '관계' 연구
아이들이 부모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부모가 아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관한 연구는 지금으로부터 36년 전의 '관계' 연구에서 비롯되었다. 이 연구 결과로 나온 모든 방법론은 존 가트맨의 생각이나 종교적인 경험, 철학에서 가져온 것이 아니라 3,000여 가족을 장기간에 걸쳐 지켜보면서 기록한 데이터를 토대로 얻은 것이다.
장장 20년에 걸쳐 진행된 이 연구는 실험 커플들의 아주 젊은 시절부터 나이가 들 때까지 삶의 궤적을 따라가며 관찰했고, 아기를 낳고 양육할 때와 같이 중요한 인생의 전환점을 부부가 어떻게 거쳐가는지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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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의 심장이 뛰는 속도, 피가 흐르는 속도, 손바닥에 나는 땀의 양, 서로 쳐다보는 시선 정도만 보고도 이후 3년의 기간 동안 그들의 결혼 생활이 어떻게 변할지 예측이 가능했다. 부부가 감정적으로 흥분해 있고 더 예민할수록 같은 기간 동안 결혼 생활이 파국으로 치닫기 쉽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그 결과를 토대로 부부가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고 상호 작용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아이가 정서적으로나 지적으로 성장하는 데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발견했다. 부모가 아이 앞에서 싸우면 심지어 아주 어린아이조차도 혈압이 올라가며, 특히 아이가 열 살 이하인 경우라면 부모가 아이 앞에서 신체적인 몸짓을 써가면서 갈등이 끝났음을 알릴 필요가 있다.
▶ 저자 소개
저자 존 가트맨 : 관계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감정(emotion)'에 초점을 둔 관계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전문가이며, 워싱턴주립대학의 심리학 교수이다. 그의 연구 결과는 지난 30여 년 동안 모든 관련 연구의 표본이 되고 있으며, NBC, ABC, BBC, '오프라 원프리 쇼', 〈뉴스위크〉〈타임〉같은 유수한 매체에 여러 차례 소개되면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가트맨 박사는 '감정코치(emotion coach)'라는 놀라운 효과를 지닌 신교육 개념을 개발해냈으며, 이를 토대로 부모와 아이들에게 '감정코치'법을 교육하고 체험한 놀라운 변화를 소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은 가트맨 박사의 전작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에 이어 감정코치를 전문적으로 다룬 최고의 자녀양육서로 전 세계 엄마들의 양육 방식을 바꿔 줄 것이다.
저자 최성애 : 아시아 유일의 가트맨공인치료사
아시아 유일의 가트맨공인치료사이자 알로이시오 힐링센터장이다. 컬럼비아대학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고, 시카고 대학에서 '몰입' 이론으로 유명한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지도하에 인간발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심리 및 가족치료사 자격과 가트맨 인스티튜트에서 가트맨공인부부치료사 자격을 획득하고 미시간공과대학 심리학과 교수, 핀란디아대학, 덕성여대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KBS 〈일류로 가는 길〉, MBC 스페셜다큐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EBS 〈60분 부모〉, EBS 다큐프라임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가정의 희망 찾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가족간의 상처와 갈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치유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자 조벽 : 교수법의 세계적인 석학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유명한 교수법의 권위자이다. 위스콘신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노스웨스턴대학에서 기계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시간공과대학 혁신센터와 학습센터의 소장으로 근무했으며, 캘리포니아주립대 연구원과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프린스턴대학과 서울대 객원교수 및 한양대 수석자문교수로 활동했다.
1988년부터 2005년까지 18년 동안 미시간 공대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환경정책대학원 교수이자 학생들의 리더십 계발을 위한 학생성공센터(Student Success Center) 소장 및 옴부즈맨을 맡았다. 현재 동국대 석좌교수 교과부 정책자문위원과 국제 소년의 집 교육장을 맡고 있다. 수년간 다양한 강연 및 자문활동을 통해 새로운 교육 비전과 교수법을 전파하고 있다.
내 아이 교육을 위한 감정코칭 5단계 비법, 이제 이론이 아닌 실제로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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