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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셰궈중 옮김 홍순도
출판사 지식트리도서정보 352쪽| ISBN 97889968190114 | 가격 18,000원
추락하는 미국, 흔들리는 유럽! 중국은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패주가 될 수 있을 것인가! 미국과 유럽, 아시아 및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에 대한 역사적 통찰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도출한 중국 실물 경제 진단과 처방! 중국 부동산 거품론, 위안화 절상, 인플레이션, 부익부 빈익빈, 인구 노령화 등 끊임없이 제기되는 중국 경제 위기론의 실체는 과연 무엇인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돌파할 중국 경제정책의 원칙은 무엇인가?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및 홍콩 반환 이후 부동산 대폭락을 정확히 예측하고,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과 2011년 하반기 금융 침체를 엄중히 경고했던 차세대 이코노미스트 셰궈중 박사가 진단한 독보적 중국 전망서! -
추락하는 미국, 흔들리는 유럽!
중국은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패주가
될 수 있을 것인가!
미국과 유럽, 아시아 및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에 대한 역사적 통찰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도출한 중국 실물 경제 진단과 처방! 중국 부동산 거품론, 위안화 절상, 인플레이션, 부익부 빈익빈, 인구 노령화 등 끊임없이 제기되는 중국 경제 위기론의 실체는 과연 무엇인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돌파할 중국 경제정책의 원칙은 무엇인가?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및 홍콩 반환 이후 부동산 대폭락을 정확히 예측하고,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과 2011년 하반기 금융 침체를 엄중히 경고했던 차세대 이코노미스트 셰궈중 박사가 진단한 독보적 중국 전망서!
“나는 중국 경제 예측에 대해 단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
세계적인 중국 경제학자 셰궈중 박사가 진단한 중국 미래예측 보고서!
위안화 절상 압력 및 인플레이션, 부동산 폭락 등
중국 경제의 근간을 뒤흔드는 위기론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및 홍콩 반환 이후 부동산 대폭락을 정확히 예측하고,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와 2011년 하반기 금융 침체를 엄중히 경고했던 차세대 이코노미스트 셰궈중 박사가 2012년 이후 중국 경제 및 사회 전망을 명쾌하게 진단한다. 셰궈중 박사는 2000년부터 2006년까지 <기구투자자> 아시아 최우수 경제학자로 선정됐으며, 2010년 ‘중국 주식시장 20년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우선 이 책에서 세계의 이목은 추락하는 미국과 흔들리는 유럽을 대체할 만한 국제 세력으로 중국을 주목하지만, 실제 중국 경제는 거품 경제와 인플레이션, 부동산 투기, 부정부패 등의 이유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거품 경제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 원인과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중국 부동산 정책의 허와 실을 명쾌하게 밝히고, 부동산 정책의 실패로 인한 부익부 빈익빈 및 중산층의 몰락 등 부작용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중국 경제를 이끈 세 가지 원동력과 경제 성장을 방해하는 세 가지 걸림돌
셰궈중 박사는 중국 경제 발전을 견인한 동력으로 중국의 개방정책과 성공적인 도시 인프라 건설, 노동력 시장의 융통성을 꼽았다. 오늘날 중국의 번영은 개방을 통해 기술을 도입하고, 해외 자본을 유치함은 물론 정부 차원에서 수출을 장려, 촉진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지난 30년 동안 중국은 국제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기업을 배출하지 못했다. 즉, 세계 시장에 내로라 할 만한 중국 브랜드를 내놓지 못했다는 뜻이다. 이 또한 더욱 적극적인 개방에 의해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셰궈중 박사는 중국이 강대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중국의 환경 문제와 도시화로 인한 빈부 격차, 정부의 지나친 간섭을 우선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국이 선 발전, 후 정비의 전략하에 마구잡이 개발을 주도해왔지만, 현재 중국의 오염 규모와 상황은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비판하며, 이로 인해 중국의 식료품이나 공산품이 세계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도시화로 인한 도농 간의 빈부격차와 호적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 불평등의 문제 또한 중국 경제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지나친 간섭이 기업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기업은 기술 개발이나 지속경영에 대한 연구보다 정부와의 관계 개선 및 유지에 많은 힘과 시간을 쏟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이 세 가지 걸림돌을 개선하는 데 성공하지 못한다면 중국의 고속 성장도 곧 막을 내리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금이나 주식 직접 배분으로 중국 내수 진작시키라
셰궈중 박사는 또 중국이 수출보다 내수 성장을 기초로 한 산업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며,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국영기업의 주식이나 중국 중앙정부의 자산을 현금화해 중국 국민들에게 직접 나누어줄 것을 제안했다.
수출은 중국 경제를 고속으로 발전시킨 견인차이다. 중국의 제조업 모델은 간단하다. 가격 경쟁을 통해 OEM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것이다. 그동안 중국의 잉여 노동력, 낮은 임금 및 풍부한 자원, 저렴한 공업 용지 및 환경을 무시한 개발 등은 중국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 그러나 중국의 수출 규모는 이미 대단히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 높은 성장률을 장기적으로 유지한다는 것은 솔직히 말해서 어려운 일이다. 향후 10년 동안 중국 수출의 연간 성장률은 6% 내지 8%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25년간 해마다 16% 이상 고속 성장을 이뤄왔던 것과 비교할 때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위안화 평가 절상으로 임금 인상과 원가 상승도 두드러졌고, 이로 인해 수출 기업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중국은 내수 성장을 기초로 한 산업 구조로 반드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그는 이 책에서 중국 외에도 미국과 일본 및 브릭스 4개국 경제 전망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들 나라가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상세히 제시하고 있다.
중국 관련 기업 및 투자자에게 중국의 현주소를 정확히 알려주는 유일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책 속에서
중국은 반드시 글로벌 기업과 인재들을 유인하는 지역이 돼야 한다. 중국의 큰 시장은 이런 지역이 될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중국의 경제 규모는 2010년 6조 달러에 이르렀다.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이 20%에 달했다. 만약 이 성장속도를 6% 내지 12% 정도로 하향 조정, 다시 말해 인플레이션과 실제 성장률을 모두 절반으로 감소시킨다면 2020년 중국의 경제 규모는 18조 달러에 달하게 된다. 미국의 경제 규모에 상당하게 되는 것이다. 10년 내에 GDP가 12조 달러 늘어난다면 세계 각지의 인재들을 흡인하기에는 충분하다. 그들의 합류는 중국 경제를 더욱 생산적인 방향으로 이끌 것이다. 양자의 상호 보완은 이런 양성 순환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_27쪽․‘머리말: 불안정한 세계’ 중에서
핵심은 중국 정부가 주식시장에 너무 간섭한다는 겁니다. 때로는 간섭하지 말아야 할 것도 간섭합니다. 만약 오늘 상하이
A주식시장의 주가가 대폭 떨어졌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때 투자자들은 주식 할당이나 양도를 마음대로 하지 못합니다. 주가가
높을 때 나 주식 양도가 가능합니다. 이것은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강요하는 것과 같습니다. 투자자들에게 높은 가격에 주식을
사라고 강요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주가를 통제하겠다고 하는 정부의 행동은 정말 잘못된 겁니다. 어떻게 정부가 증시의 가격을 통제할 수 있습니까? 이렇게 해서 성공한 나라가 세계 어디에 있습니까? 가장 좋은 것은 시장이 스스로 균형점을 찾도록
해야 합니다._50쪽․‘셰궈중 박사 특별 인터뷰’ 중에서
나는 최근의 경제 자료에 근거해 ‘시장의 공감대’와 다른 그림을 그려보려고 한다. 세계 경제는 지금의 회복 추세를 지속시키기 어렵다. 따라서 나는 2012년 세계 경제가 다시 바닥을 칠 것이라고 전망한다.
미국 경제는 소비에 의거해 회생 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성장은 대체로 저축률의 하강에 의한 것이지 결코 수입이 늘어난 덕분이 아니다. 다시 말해 거품 존속 기간의 상황이 재연되고 있는 것뿐이다. 그럼에도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불황이다. 향후 자산 수익은 저축률의 하강을 지탱할 수 없다. 자료는 경제 침체라는 실상을 덮어버렸다. 정부 재정 적자 확대에 비교하면 국민소득의 성장은 보잘것없다. 미국의 가계소득은 이미 거의 10조 달러의 손해를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저 최근 주가의 상승이 더 이상의 하락을 막고 있을 뿐이다. 이는 경제 자극 정책이 가져다주는 낙관적인 경제 전망일 뿐이다. 하지만 얼마나 지속될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_109쪽․‘1장 30년 만에 최대 위기’ 중에서
사회가 안정된 국가의 부동산 시세는 연 소득의 약 8배 정도이다. 그러나 지금 중국에서는 이 비율이 15배에서 심지어 20배에 이르고 있다. 인구당 소득이 두 배로 오른다고 해도 지금의 집값은 여전히 높다. 만약 현재 집값에 미래 10년의 부가가치가 포함됐다고 가정하고 집을 구매했을 때 수익은 임대료 수입에서 감가상각을 제한 것이다. 현재 대다수 도시의 주택 임대 수익률은 약 3-4%이다. 감가상각 1.5%를 제할 경우 집값의 연간 실제 수익률은 1.5-2.5%. 하지만 10년 만기 채권수익률은 약 4%이다. 집을 구매해서 얻을 수익보다 10년 만기 채권수익률이 더 유리하다. 부동산 투자가 이 성적 투자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증거이다._121쪽․‘2장 2012 중국 부동산 진단’ 중에서
중국의 금리 정책은 대출자, 은행과 예금자 간의 이익 분배일 뿐이다. 경제에 대한 촉진 또는 긴축 정책이 아니다. 지난 10년 동안 금리 정책은 우선적으로 금융권을 활성화시켰으며, 그 다음 대출자들의 이익을 고려했다. 그래서 예금자들의 실제 이율은 경제성장률의 3분의 1에 불과했다. 이는 중국에 너무나도 큰 거품이 존재하는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금리가 실제 경제성장률보다 지나치게 낮을 때 예금자들은 돈을 빨리 번다는 그 어떤 방법도 쉽게 믿게 된다. 바로 이 때문에 주식과 부동산에서부터 푸얼차와 현대유화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거품이 나타날 수 있었다. 궁극적으로는 중국 경제와 사회에 아주 큰 위험을 초래하게 된다._186-187쪽․‘3장 거품의 환상에서 깨어나라’ 중에서
중국의 과도한 경제 자극 정책은 가능한 한 빨리 철회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까운 미래에 인플레이션이 두 자리에 이를 수가 있다. 이에 대한 정확한 대응 조치는 우선적으로 금리를 대폭 올리고, 필요하다면 위안화를 대폭 평가 절상하는 것이다. 만약 소폭적인 평가 절상을 자주 단행한다면 부동산 거품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욱 가속화시켜 심각한 경제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처럼 위안화 소폭 절상은 중국이 당면한 두 가지 현안, 즉 국내의 인플레이션 압력과 미국의 정치적 압력을 해결할 수 없다. 화폐 정책을 늦출 경우, 핫머니 유입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때 인플
레이션 압력은 더욱 커지게 된다.._228-229쪽․‘4장 위안화의 먹구름’ 중에서
셰궈중謝國忠
상하이 퉁지대학(同濟大學) 도로건설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토목공정학으로 석사, 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계은행, 싱가포르 맥쿼리증권, 모건스탠리 등을 거쳐 현재 메이쿠이스 자문회사 총재로 재직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06년까지 <기구투자자> 아시아 최우수 경제학자로 선정됐으며, 2010년 ‘중국 주식시장 20년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상’을 수상했다. 셰궈중의 국제 정세와 경제 추세에 대한 판단은 세계 경제를 꿰뚫어보는 혜안과 치밀하게 조사․분석한 객관적 통계 자료를 통해 이뤄진다. 다양한 시각에서 세계 각국의 사회, 정치, 경제 현상을 분석하고, 역사와 문화 및 전통 등 복잡한 요인들을 자신의 경제이론과 접목시켜 미래 경제를 예측한다. 그는 지난 15년간 중국은 물론 미국, 일본, 홍콩, 러시아 등 국가 경제에 대한 독창적 해석과 깊은 통찰력으로 굵직굵직한 경제 사건을 정확히 예측하고 그에 대한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해 왔다. 현재 타이완의 유력 경제지 <신스지저우칸>과 <중국재정뉴스>에 세계 경제 위기, 부동산 및 화폐 정책 망라한 대중적 글쓰기를 통해 활발한 기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더블딥》《누구도 피할 수 없는 중국경제 대거품》《셰궈중의 충고》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가 있다.
홍순도 옮김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보쿰 대학에서 중국정치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매일경제신문>과 <문화일보> 국제부에서 취재기자로 근무했다. 1997년부터 9년간 베이징 특파원으로 중국에서 활동했다. 현재 중국 전문 작가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4년 한국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과 제8회 '한국언론대상'을 받았으며, 1997년 관훈클럽 선정 ‘국제보도 부문상’을 공동 수상했다. 역서로 《중국의 천하대란》《중국의 혁명은 이렇게 시작되었다》《중국 그 거대한 행보》《왼손에는 사기, 오른손에는 삼국지를 들어라》《화폐전쟁2》《삼국지강의》《사기강의》등이 있다.
중국이 말하지 않는중국경제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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