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소개

호기심 많은 어린이를 위한 맞춤 철학 동화!

진리를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무엇이 거짓이고, 무엇이 진실일까?

《소크라테스와 꼬마 플라톤의 이야기 철학》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작품인 〈대화편〉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동화로 풀어 낸 책입니다. 플라톤은 30여 편의 책을 썼는데, 한 편을 빼고는 대부분 대화 형식으로 쓰여 있어서 이 저서들을〈대화편〉이라고 부릅니다. 〈대화편〉 중 《국가론》, 《소크라테스의 변명》, 《향연》 등의 저서와 제논, 고르기아스 같은 철학자의 생각을 바탕으로 한 네 가지 철학 이야기가 담겨 있지요.
이 책에 등장하는 플라톤은 바로 철학자 플라톤의 어린 시절 모습입니다. 호기심 많은 꼬마 플라톤은 무시무시한 동굴 속 모험을 통해 진리를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 뒤 소크라테스 스승님을 만나 함께 철학 여행을 다니며 진정한 지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 거짓과 진실에 대해 배우지요.
‘철학’ 하면 왠지 머리 아프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되나요? 이 책에서 꼬마 플라톤이 모험을 하며 던지는 철학적 질문들은 어쩌면 우리 모두가 궁금해 했던 것일지 몰라요.
어떻게 하면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야기 속 꼬마 플라톤, 소크라테스와 함께 즐거운 모험을 해 보세요! 이야기를 읽고 나면 어느새 생각하는 힘이 자라 있을 거예요.
 

‘진리란 무엇일까?’,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논리란 무엇일까?’ 플라톤처럼 이런 질문을 해 본 적은 없나요?
또 궁금한 것이 많아 하루에도 몇 번씩 ‘어째서?’, ‘왜 그럴까?’ 하며 고개를 갸우뚱해 본 적은 없나요?
자, 이렇게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라면 이제 자신이 책 속의 플라톤이라고 생각하고 함께 철학 여행을 떠나 보세요. 동굴 속 모험을 하며 진짜 겁쟁이 같은 행동이 무엇인지, 두려움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또 소크라테스 스승님과 함께 다니며 진정한 지혜란 무엇인지도 깊이 생각해 보세요. 사랑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어 보고, 역설의 나라에서 상상하지 못했던 일도 경험해 보세요.  
- 옮긴이의 글 중에서


❐ 이 책의 내용

소크라테스, 꼬마 플라톤과 함께 흥미진진한 철학 여행을 떠나요!

아주 옛날 그리스에 호기심 많은 소년 플라톤이 살았어요. 어느 날 플라톤은 친구 트라시마코스에게 놀림을 받고 자신이 겁쟁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무시무시한 동굴을 찾아가요. 그곳에서 플라톤은 현명한 할아버지를 만나 함께 동굴로 들어가 동굴 속 괴물의 정체를 드디어 알게 되지요. 동굴 속에는 괴물이 아닌, 동굴이 세상의 전부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어요. 플라톤은 동굴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눈에 보이는 것이 진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플라톤은 비밀의 동굴을 모험한 뒤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 자신에게 지혜를 가르쳐 줄 스승을 만나고 싶었어요. 플라톤은 아폴론 신에게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소크라테스라는 대답을 듣고 그를 찾아 나서지요.
드디어 소크라테스를 만나게 된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와 함께 다니며 신비한 철학 모험을 하게 돼요. 진정한 지혜란 무엇인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역설의 나라에서는 거짓과 진실이 무엇인지, 진리에 이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지요.

❐ 이 책의 특징

*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철학 이야기
어린이의 연령대에 맞는 꼬마 플라톤이 등장하여 어린이의 눈높이로 철학을 쉽게 이해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어렵고 딱딱한 철학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 아닌, 함께 모험하며 신나고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로 철학을 체험하는 느낌을 줍니다.

* ‘생각을 키우는 이야기 속 철학’ 코너
각 이야기마다 먼저 ‘진리를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무엇이 거짓이고, 무엇이 진실일까?’라는 핵심 질문을 던져 무엇에 중점을 두고 읽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이야기가 끝나면 해당 이야기에 대한 설명과 앞서 던졌던 질문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도록 이끄는 부록 페이지 ‘생각을 키우는 이야기 속 철학’ 코너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코너에는 이야기 속에서 배운 철학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철학이란 멀기만 한 학문이 아닌, 우리가 늘 품었던 질문을 생각하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 주는 가까이 있는 학문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 차례

비밀의 동굴
진리를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
어떻게 하면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사랑의 정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역설의 나라
무엇이 거짓이고, 무엇이 진실일까?

❐ 지은이 소개

글쓴이 에밀리아노 디 마르코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태어났으며, 철학을 공부했어요. 어린 시절부터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를 쓰며 작가에 대한 꿈을 키웠고, 몇 년 전부터 로마에서 살며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어요.

그린이 마씨모 바키니
그래픽 디자인 외에도 글을 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이 책을 작업하면서 어린이 책 그림을 처음 그리게 되었어요. 호기심이 풍부해서 등산이나 스킨스쿠버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아요.

옮긴이 김효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학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시에나 국립대학에서 이탈리아어 언어 과정을, 트리에스테 국립대학 통ㆍ번역부에서 번역 과정을 공부했어요. 옮긴 책으로는 《디노디노 공룡 탐험대 1~4》, 《블링블링 프린세스 1~4》, 《네 어린이와 떠나는 신나는 80일간의 세계 일주》, 《표범소년 오우이아 이야기》, 《예쁜 동물 이야기》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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