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이야기를 너무 많이 읽은 공주
기사입력 2010.02.27 19:35

블링블링 프린세스 01




  • 저자실비아
    롱칼리아그림엘레나 템포린

    옮긴이김효진
    face="gulim, arial">출판사조선북스


    도서정보양장본
    | 64쪽| isbn 9788993499360| 가격 8,000원

    잘난 척하고 예쁜 척하는 공주는 NO! 약간 덜렁대지만 씩씩하고, 꽃처럼 아름답지 않아도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재미있고, 유쾌한, 멋진 공주님들을 만나 보세요! 왕자와 공주가 아직도 인기가 있을까요? 물론이에요! 컴퓨터, 비디오
    게임, 휴대폰의 홍수 속에 살면서도 아이들은 여전히 마녀, 요정, 공주 같은 동화 속 주인공들에게 빠져들게 됩니다. 물론 전보다 더 영리하고
    똑똑해진 요즘 아이들은 동화는 동화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요.



  • ★★ 시리즈 소개: 블링블링 프린세스

    잘난 척하고 예쁜 척하는 공주는 NO! 약간 덜렁대지만 씩씩하고, 꽃처럼 아름답지 않아도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재미있고, 유쾌한, 멋진 공주님들을 만나 보세요!


    왕자와 공주가 아직도 인기가 있을까요?
    물론이에요!
    컴퓨터, 비디오 게임, 휴대폰의 홍수 속에 살면서도 아이들은 여전히 마녀, 요정, 공주 같은 동화 속 주인공들에게 빠져들게 됩니다. 물론 전보다 더 영리하고 똑똑해진 요즘 아이들은 동화는 동화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요.
    이탈리아에서 출간 1개월 만에 2만 부가 팔린 블링블링 프린세스는
    여전히 동화를 통해 꿈을 꾸지만 한편으로 그 속에서 독립적이고 용감하면서도 영웅적인 자신들을 보고자 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공주들은 왕자들을 구하고, 강도, 마녀, 괴물도 상대하고…
    어쨌든 열심히 땀을 흘리며 해피엔딩을 위해 노력합니다.
    기존의 ‘동화’ 같은 동화를 완전히 뒤집는 공주들이라고 할 수 있지요.
    센스 만점, 재치 만점, 개성 만점 공주님들과 함께 멋진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 도서 소개: 공주 이야기를 너무 많이 읽은 공주

    공주 박사 세레나의 완벽한 왕자님 찾기 프로젝트!

    뽀글거리는 금색 머리에 귀여운 빨간 볼을 가진 세레나 공주.
    세레나 공주는 어릴 때부터 공주가 나오는 동화책은 모두 읽어서 걸어다니는 공주 백과 사전이었어요. 잠 자기 전에도 일곱 명의 가정교사 선생님들이 돌아가며 공주 이야기를 읽어 주었지요. 월요일은 수학 선생님이 백설 공주와 일곱 난장이를, 화요일은 미술 선생님이 개구리가 멋진 왕자로 변하는 공주의 이야기를, 수요일은 음악 선생님이 완두콩 공주 이야기를, 목요일은 영어 선생님이 신데렐라를 읽어 주었지요. 금요일에는 잠꾸러기 무용 선생님이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토요일에는 요리를 가르치는 땀뻘뻘 선생님이 아름답지만 너무 거만하고 자존심이 강해 그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 공주 이야기를 들려 주었어요. 일요일 밤에는 머리반짝 선생님이 공주에 대한 시를 읽어 주었지요.
    그런데 이렇게 매일 공주 이야기만 듣고, 공주 이야기만 읽은 세레나 공주는 결국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었어요.
    예를 들면, 매일 밤 침대에 누울 때마다 침대 밑을 뒤지며 완두콩이나 팥알 같은 없이 없는지 찾았고, 백설 공주처럼 되고 싶지 않다며 빗과 사과라면 건드리지도 않았지요. 심지어 잠자는 숲속의 공주처럼 마법에 걸리면 안 된다고 왕국 안의 물레는 모두 치워 달라고 왕에게 부탁을 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많은 공주 이야기에 나오는 왕자님을 모두 합친 것 같은 완벽한 왕자님을 찾는 바람에 마음에 드는 짝을 만날 수가 없었어요. 친구들은 모두 신랑감을 찾았는데 말이에요.
    결국 공주는 직접 왕자님을 찾아나서기로 했어요. 세레나 공주는 과연 자신이 찾는 이상형을 만날 수 있을까요?


    ★★ 이 책의 특징

    ● 왕자님을 기다리는 대신 왕자님을 찾아가는 공주들
    블링블링 프린세스에 나오는 공주들은 상냥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온순하지도 않은,
    섬세하지만 너무 감상적이지도 않은 공주들입니다.
    거기에 적당한 단점까지 갖고 있어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현실감 있게 다가갑니다.


    ● 책 속 부록 : 창의력 쑥쑥 종이인형
    각 권 마지막에는 책 속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공주 종이인형이 있습니다. 종이인형을 오려서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 보며 놀 수 있어요.


    ★★ 이 책을 만든 사람들

    실비아 롱칼리아
    모데나에서 태어나 지금은 마라넬로 근처의 시골마을에서 살고 있어요. 좋아하는 것은 자연, 여행, 태양, 바다, 책, 음악, 영화, 연극, 그리고 어린이들을 정말 사랑해요. 음악과 영상이 함께 하는 낭독회도 좋아하고, 가끔은 배우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공연을 만들기도 해요. 2001년 그란차네 카부르 주니어 상 등 중요한 상도 많이 탔어요. 마음속은 아직 어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와 연극용 대본을 쓰기도 하죠. 재미있고 기발하면서도 시적이고 아름다운 작품들로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그림 엘레나 템포린
    알레산드리아에서 태어나 밀라노의 IED 디자인 학교를 다니며 일러스트를 공부했어요. 장식가이면서 수준 높은 요리사이기도 하지요. 외국을 다니며 극단에서 일하기도 했어요. 1993년부터는 밀라노에 머물면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그림도 좋아하지만 수채화도 좋아해요. 이탈리아 책은 물론 영국 책도 많이 그렸어요.


    옮김 김효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어학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시에나 국립대학에서 이탈리아어 언어 과정을 수료, 트리에스테 국립대학 통․번역부에서 번역 과정을 공부했어요. 현재 이탈리아에 거주하면서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디노디노 공룡 탐험대 1~4>, <네 어린이와 떠나는 신나는 80일간의 세계 일주>, <천 유로 세대>, <예쁜 동물 이야기>, <표범소년 오우이아 이야기> 등이 있어요.


    ★★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