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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성자 그림 오승원
출판사 조선북스도서정보 144쪽| ISBN 9788966660155 | 가격 11,000원
<조선일보> ‘신문은 선생님’의 인기 코너 ‘동화작가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 단행본으로 전격 출간! 어린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독서, 그래서 어떤 책을 읽느냐가 아주 중요하다. 26년 동안 동화를 쓰고 독서 지도를 한 저자가 특별히 고른 100여 권의 책을 한 데 모았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느냐’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담긴 책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다양한 지식과 세상을 사는 지혜를 배우는 것은 물론, 힘들고 괴로울 때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것도 바로 책 덕분이다. 특히 어린 시절에 읽은 책 한 권은 그 사람의 미래를 결정짓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
★ 책 소개
<조선일보> ‘신문은 선생님’의 인기 코너
‘동화작가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 단행본으로 전격 출간!
어린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독서, 그래서 어떤 책을 읽느냐가 아주 중요하다.
26년 동안 동화를 쓰고 독서 지도를 한 저자가 특별히 고른 100여 권의 책을 한 데 모았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느냐’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담긴 책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다양한 지식과 세상을 사는 지혜를 배우는 것은 물론, 힘들고 괴로울 때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것도 바로 책 덕분이다. 특히 어린 시절에 읽은 책 한 권은 그 사람의 미래를 결정짓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텔레비전과 인터넷, 스마트폰까지 아이들의 눈과 귀를 유혹하는 도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요즘,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여전히 아이들이 다양한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풍요 속에서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바로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느냐’ 하는 것이다. 책에 담긴 것들을 그대로 흡수해 버리는 어린 아이들에게 터무니없는 사상, 영양가 없는 지식이 담긴 책을 읽도록 그냥 내버려둘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작가는 아이와 부모가 이런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고른 100여 권의 책을 한 권에 담았다. 어린 시절 작가에게 감동을 주었던 명작, 글쓰기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의 인성과 감성 발달에 도움을 주었던 책, 세계적인 위인을 만든 책을 두루 소개하고, 때로는 역사책의 배경이 된 장소에 직접 다녀와서 그곳의 풍경을 생생히 전했다. 아이들의 편독을 막고자 신화, 성서,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균형 있게 소개한 작가의 섬세함도 엿보인다. 또한 ‘함께 생각해 봐요’라는 구성을 통해 어린이 독자의 자발적인 독후 활동은 물론, 독서교육을 지도하는 교사와 부모에게 효과적인 지침이 되어 준다.
해답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 주는 재미있는 책을 읽어라!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독서의 달콤함을 느끼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아이들로 하여금 직접 책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것이다. 이 책에는《에밀은 사고뭉치》《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처럼 개구쟁이 주인공이 벌이는 유쾌한 소동 이야기부터 《마법의 설탕 두 조각》《한밤중 톰의 정원에서》와 같은, 평범한 일상에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이 담겨 있다. 아이들은 책을 읽고 책 속 주인공과 함께 상상의 세계를 뛰어노는 달콤함을 맛보는 동시에 책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해답②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물 같은 책을 읽어라!
이 책에는 고대 그리스, 로마에서 중세에 이르는 시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시대를 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들이 담겨 있다. 특히 서양 문화의 거대한 뿌리인 ‘성경’과 ‘그리스 신화’를 통해 세계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성경’을 통해 오랜 세월을 거친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삶의 진리를 배울 수 있으며, ‘그리스 신화’의 아름다운 서사를 따라가다 보면 책 읽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게 된다. 아이들은 이 책에 담긴 보물 같은 책들을 통해 세상을 향한 지적 호기심을 키우고 세상을 보는 눈을 뜨게 될 것이다.
해답③ 위인을 만든 독서 습관, 그리고 그들의 꿈을 이루게 해 준 책을 읽어라!
꿈이 있는 아이는 자율적으로 목표를 정하고 실천한다. 꿈을 이룬 사람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자신이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었고, 그 꿈을 위해 성실히 노력했다는 점이다. 부모가 자신이 살아온 삶을 기준으로 정해 준 꿈을 자신의 꿈으로 여기는 아이, 뚜렷한 목적의식 없이 텔레비전에 나오는 화려한 연예인이나 부자를 꿈꾸는 아이의 미래와는 엄청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정하고 어떤 인생을 살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책이다. 책을 읽음으로써 닮고 싶은 대상을 설정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세종대왕, 유관순처럼 역사를 빛내고 큰 업적을 이룬 위인들뿐 아니라《바보 이반의 이야기》《행복한 이티 할아버지》처럼 형편이 어렵고 재능이 없어도 그 한계를 극복하고 굳세게 살아간 인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책 속 인물들이 전하는 도전과 긍정의 메시지를 통해 아이들은 꿈을 만들고 그 꿈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꿈을 찾아 주는 길잡이가 되는 책
동화작가로 26년 동안 살면서 독자의 마음을 만지는 동화를 쓰는 일이 가장 먼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해 주는 것 역시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너와 나, 우리, 그리고 세계를 품고 싶다는 꿈을 꾸는 시기는 어릴 때일수록 좋습니다. 부디 이 책이 아이들에게 꿈꿀 권리를 누리게 하고, 어른들에게 잃어버린 꿈을 찾아 주는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옛날에 한 아이가 있어 날마다 내일은 오늘과 다르리라 생각하며 살았습니다.’라는 시 구절처럼 아이들이 매일 꿈꾸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머리 말 중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책에서 길을 찾았다는 것이다. 책에는 한 사람이 이루고 싶은 꿈이, 나아가야 할 길이 오롯이 담겨 있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일어선 이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이 자신의 성공 비결로 독서를 꼽았으며, 성공한 뒤에도 여전히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고 한다. 책에는 아이들이 이루고 싶은 꿈들이, 그 꿈을 실현해 줄 풍부한 교양과 지식이 듬뿍 들어 있다. 이 책이 아이들의 꿈꿀 권리를 찾아 주고, 나아가 세상을 밝혀 줄 큰 인물이 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차례
1장 책 속 주인공과 친구가 돼요
못 말리는 개구쟁이 에밀, 삐삐랑 친구하고 싶어요 l 매일 잔소리하던 엄마, 아빠가 작아졌어요! l 여러분도 나무와 친구가 되어 보세요 l 스크루지 할아버지와 행복한 왕자의 놀라운 변신 l 생각만 하는 햄릿, 행동부터 하는 돈키호테 나중에 누가 더 후회할까? l 헐벗은 만년샤쓰라도 마음은 언제나 부자! l 경험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자산이야 l 온 세상 천지, 궁금한 게 너무 많아요 l 사과를 가득 싣고 돌아온 잃어버린 고물 자전거
2장 책을 읽으면 세상이 보여요
서양 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l 태양이 매일 다시 태어나는 이집트로 여행을 떠나요! l 수많은 신과 영웅들의 모험으로 가득한 신화의 나라 그리스 l 보물보다 책을 더 사랑한 알렉산더 대왕 l 철학의 아버지 소크라테스가 아는 게 없다? l 원래 로마에는 여자가 없었다?! l 화산 폭발과 함께 사라진 도시 폼페이 l 공주와 기사가 살던 중세 시대로 떠나요 l 누구보다 나라를 사랑한 세 명의 강인한 여자들 l 옛것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낸 진정한 르네상스인들 l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생각 멋있지 않니? l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아서는 안 되겠지?
3장 책 속에 나의 미래가 있어요
우리 글이 바로 서야 나라도 바로 서는 것입니다 l 사계절 얼굴을 과일로 그렸다고? l 복숭아 동산에 모인 세 사람 천하를 꿈꾸다 l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는 영웅들 l 미국 대통령 오바마와 링컨이 즐겨 읽은 책은? l 세상에서 가장 마음이 부자인 사람은 누굴까? l 위대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l 함성과 함께 퍼지는 태극기의 물결 “대한민국 만세!” l 개성 만점 곤충 친구들, 비슷해 보이지만 성격이 다 달라요! l 외로운 바위섬, 독도를 사랑한 사람들
조성자 선생님의 꿈꾸는 도서관
★ 저자 소개
글 조성자
어린 시절 산이 둘러싸인 곳에서 자랐습니다. 산정호수 근처의 한탄강이 휘돌아나가는 곳에서 마냥 뛰어놀았는데 산과 들, 물이 교과서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4학년에 서울끝자락으로 이사를 왔는데 그곳 역시 산이 내려다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지금도 운 좋게 산자락에 지어진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 읽기와 노는 것을 좋아했는데 덕분에 책이 선물해준 샘물이 마음속에 고여 있어서 그 샘물을 마시며 글을 쓰고 있어요. 그 샘물 덕분에 동화작가가 될 수 있었고요.
1985년에 문예진흥원에서 주최한 전국 여성 백일장에서《구름가족의 내일》로 동화 부문 장원을 했고 그 해 12월에《파란 운동화》로 아동문예 신인상을 받았어요. 그때부터 열심히 동화를 쓰고 있지요. 지금은 압구정동에 있는 ‘조성자 동화 연구실’에서 책을 사랑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겨자씨의 꿈》《나는 싸기 대장의 형님》《벌렁코 하영이》《엄마 몰래》 《화장실에서 3년》《동화작가 조성자와 떠나는 루브르박물관》《신들의 나라 그리스》《동화작가 조성자의 엄마표 독토논》 등이 있습니다.
그림 오승원
출판미술협회 회원이며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지식은 힘-환경》《엄마 아빠를 벌주고 싶었어요》《안데르센 동화집 3》《놀이동산에서 뉴턴 찾기》《춤추는 지하 세계》 등이 있습니다.
★ 본문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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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아이 꿈 꿀 권리가 있다
동화작가 조성자의 독서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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